인터넷전화, 티비, 컴퓨터 세가지 결합상품을 7개월전에 통합으로 묶어서 설치해 쓰고 있었는데
타 지방 유선 방송국에서 더 저렴한 비용으로 묶음 상품이 있다면서 서너번 문자메시지와 전화가 왔다
이것저것 비교해보니 한달요금 만오천원정도가 저렴한것같아서 승락을 하고 말았다
일주일전에 ~~
그런데 막상 교체하고보니 말과 많이 달랐다
영화도 무료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개봉한지 오래된 것도 천원 정도는 부담해야하고 아이들이 즐겨보는 음악프로도 사용자가 많으니 잠시후에 시도해보라는
문구가 떠서 볼때마다 아이들이 불평을 하는거였다
아뿔싸!!~~
이건 아니다 싶어서 지방유선 방송국에 불편사항을 제기하고 도저히 안되겠다며 원복 요청을 했다
그것도 언성을 높여가며,....
그러고 일주일...
집전화가 불통이 되었다
이동하는 과정에서 서로 안맞았는지 원복하려면 일주일이 소요된다고만 하고 무성의한 대답만 들을 수 있었다
게다가 나에게 권유했던 영업 사원의 전화는 이미 없어진 상태고...
결국 먼저 설치했던 곳으로 사정을 이야기하고 몇먼의 통화끝에 얻은 해답은
우리집 전화번호는 없어졌고 새로 신규가입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
정말 어이가 없어서 ..
휴가 말미에 느긋하고 편안하게 즐기려 했는데 이게 원 날벼락...
이곳저곳 전화 한 끝에 오늘 오후에 재 개통 시키러 온다는 대답을 들었으나 기본요금이 없었던 기존 전화는 없고 2,200원의 기본료가 부과되는 전화란다
헐;;;
정말 돈 몇푼 아끼려다 울랑이테 왜 그런 일을 벌렸느냐며 구박을 몇번씩 들어야했다
계속 전화기를 붙잡고 언성을 높이고 하니 듣기 좋을리 없었겠지만~~
건강검진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점심으로 추어탕 한그릇씩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까지 주방에 안들어갈 줄 알았는데...
내 복에 무슨.....
전화기를 오후에 설치해주러 온다니 집에서 대기해야하는 상태..
이게 뭔일이람
쯧쯧........
'일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화속같은 하늘^^ (0) | 2010.08.06 |
---|---|
건강검진결과 ~~ (0) | 2010.08.05 |
휴가의 말미에서~~ (0) | 2010.08.05 |
내일부터 휴가다!!~~ (0) | 2010.07.30 |
화창한 아침에~ (0) | 2010.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