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심심해..

코스모스13 2010. 5. 29. 19:39

하루종일 집안일 몽땅 하고도 시간이 좀 남아서~

뒹굴뒹굴하다  홈쇼핑 다시는 안한다 맹세했는데...

또 질렀다

정말 난 왜 이리도 변덕스러울까?

정말 정말 바보같은 변덕장이..

 

근데 올 여름은 엄청 길다고들 호들갑을 떠니 별로 비싸지 않은 돈으로 두어가지씩 ...ㅎㅎ

다양한 패션 연출을 위하여 내친김에 바지와 블라우스...ㅎㅎ

원피스까지.. 넘 저렴하여서..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를 몇번이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었는데..

전화를 걸었다 끊었다를 몇번..

 

에라 모르겠다!!~~

질러놓고 조금 후회를 한다

 

별로 안 비싼건데 뭘

취소를 할까?

백화점가면 하나도 못살 돈으로 몇가지나 사고도 새가슴이다

여름옷은 자주 빨아야하고 ..

걍 놔두자는 쪽으로 자꾸만 기울어간다 ㅎㅎ

난 아직 옷걸이가 조금 되니 아직은 비싼거 안 입어도 되잔아

내심 위안을 하고 합리화를 시킨다

아이들 대학 졸업할때까지는 저렴한것으로 ㅎㅎ

 

나도 참 결단력이 부족하다

 

 


 

심심한데 디카놀이나 하까??

베란다에서 일출을 여러번 찍었는데 대낮에 한번...ㅎㅎ

회심의 미소를 짖고 몇 컷 날려본다

 

 

 

 

 

일출 찍을때마다 밉게

 솟아오른 저 하얀탑..

 

 

 

 

조금 당겨서 보니 정말 낮에봐도 밉기는 마찬가지다

정말 저 흉물스런 탑 .....

;;;;;;;;;;;;

 하얀거탑 (?)

ㅎㅎㅎ

 

 

 

아이들이 왜 이리 안오는거야?

상차려놓은지 한참이구만~~

아버님 시장하시겠는걸...

먼저 드시라고 해도 막무가내 함께 드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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