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근길에 ..
과수원 울타리 입구에 주욱 이런 메꽃들이 활짝활짝 웃고있었다
아침에 더 많이 볼 수 있는 메꽃들의 화려한(?) 아침
하나!~
두울~
셋 넷 다섯..
정말 줄줄이 많았는데...
찔레꽃이 우리회사 명자꽃옆에 활짝 피어있는걸
왜 이제서야 발견했을까?
강아지만 인사하고
강아지집 바로 옆에 있었던
이 이쁜 찔레꽃이 지금에서야..
무심코 지나다니는 사이에
벌써 지려고 하나둘 꽃잎이 떨어진다
흔하게 보던 꽃인데 이렇듯 잡초속에
한다발 피어 있으니 더 이뻐보인다
아무도 없는 집에 나홀로 ...
대청소 한다고 온집안 다 뒤집어놓으니
정말 할일이 많다
앞베란다
뒤 베란다..
왜 그리도 버릴것들을 그냥 쌓아놓았었는지..
몇번을 버리고 와도..
정말 내가 이렇게 안치우고 사는걸 오늘에서야 뼈저리게 느낀다
주방씽크대는 왜 그리도 기름때가 졸졸이 끼어있는지..
평일엔 출근한다고 건성건성
주말엔 들로 산으로 다닌다고 건성건성
정말 의.식.주 해결만 하고 살은것같다
이제 집안 살림도 좀 깔끔하게 하면서 살아야하겠다
청소기 미는걸로 청소를 다 했다고 생각하고 살은것같기도 하고..
한번에 대 청소를 하려니 정말 힘들다.
불로그만 열심히 하지말고 청소도 좀 열심히 해야겠다 ^^
평일엔 회사에 가 열심히 일하고
토욜엔 대청소하고
일욜엔 산에 가고..
생활 계획표를 간단명료(?)하게 짜본다
개운한 이 기분 !!~~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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