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랫만에 신정호를 찾았는데..
물위에 노닐던 오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추워서 어디론가 둥지에서 새봄을 기약하며 기다리고 있겠지..
쌀쌀함만 감도는 신정호는 지금도 거기에 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
많은 사람들이 방안 이불속에서 따스함을 즐기고 있을때도 언젠가는 찾아올 날을 기다리며 기약없이 그렇게 신정호는
가만이 가만이 계절에 따라 옷을 갈아 입으며 조용히 ...
석양이 질 무렵 저넉시장을 보고 집에 가는길에 잠깐 들른 신정호는 넘 반가와서 한참을 머물러 있었다
또 한주가 시작되는 월욜이다
어제도 오늘도 눈이 안 와서 좀 다행스런 한주의 시작!!~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해보자 ^^*
조금만 더 빨리 왔으면 아름다운 석양을 담을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이미 태양은 내일을 기약하며 저 넘어로 넘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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