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오랫만에 만난 반가운 동생(2009. 12. 12)

코스모스13 2009. 12. 15. 12:51

오랫만에 만난 동생

 

같은 회사에 근무하다 다른회사에 다니는 친구같은 좋은 동생인데....

서로 바쁘다는 핑게(?)로 시간내기가 쉽지 않다

지난 토욜에 시장에 볼일도 있고 해서 만나서 점심이나 함께 먹자고 해서 ~~

정말 한동네 살면서도 왜 그리 만나기가 힘든지....

따스한 칼국수를 먹고서...

 

시장안에 있는 시민의 화장실 앞을 지키고 있는 피노키오 같은 조각이 아동틱하고

아이들을 불러 모으는것같아 우리도 따스한 햇볕도 즐길겸 ...

 

 

옷이 추워보이지만 따스한 햇볕 덕분에 늘 일광욕을 즐기는 피노키오 ~~

나에게 곁을 내어주어 잠시 어릴적  동화속 주인공이 되어본다 ~

 

 

그냥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데도 시간은 왜 그리도 금방 흘러가는지...

사진찍기 싫어한는 동생을 블로그에 안올린다고 하면서 꾀어내어 살짝 ㅎㅎㅎ

 

 

작은 공원을 만들어 놓아 시민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여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화장실 외벽 

 

 

시장입구를 잘 키켜주는 아름다운 소나무~~

 

무엇이 그리 바쁜지 오늘에서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잠시 나만의 공간에 와서 쉬고있다

지금 이시간이 제일 즐겁고 행복하다

그때 동생과의 즐거웠던 시간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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