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폭우가 계속되더니 오늘 아침엔 촉촉한 땅이지만 아주
청명하고 깨끗한 아침이다.
어제밤 같아서는 이리 즐거운 거리일 줄 몰랐는데 ...
출근길이 넘 신나고 즐거웠다
축축한 끈적끈적한 느낌들 확 날려버리고 ~~~
오늘이 벌써 말복이란다
세월은 쏘아올린 화살촉 같다 하던가!!~
아무리 찌는듯한 더위도
기나긴 장맛비도 이제는 꼬리를 내릴때가 되었다
얼마간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그래도 얼마 안남은건 사실..
세월의 흐름앞에 계속 진행되어지는 절기 앞에 그 누가 역행할 수 있으리요
그러다 보면 선선한 가을바람 살랑이는 아름다운 계절이 오겠지....
너무 성급한 기대일까?
오늘 하루도 즐거운 노래와 함께 신나게 시작해볼까나!!~~~
리아나의 감미로운 Take a Bow 가 흐른다
'일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원에서~~ (0) | 2009.09.05 |
---|---|
구월초하루 아침에~~ (0) | 2009.09.01 |
비 (0) | 2009.08.12 |
베란다 해돋이(8월11일) (0) | 2009.08.11 |
천둥번개치는 아침 (0) | 2009.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