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개인아침

코스모스13 2009. 8. 13. 07:48

밤새 폭우가 계속되더니 오늘 아침엔 촉촉한 땅이지만 아주

청명하고 깨끗한 아침이다.

어제밤 같아서는 이리 즐거운 거리일 줄 몰랐는데 ...

출근길이 넘 신나고 즐거웠다

축축한 끈적끈적한 느낌들 확 날려버리고 ~~~

 

오늘이 벌써 말복이란다

세월은 쏘아올린 화살촉 같다 하던가!!~

아무리 찌는듯한 더위도

기나긴 장맛비도 이제는 꼬리를 내릴때가 되었다

얼마간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그래도 얼마 안남은건 사실..

세월의 흐름앞에 계속 진행되어지는 절기 앞에 그 누가 역행할 수 있으리요

 

그러다 보면 선선한 가을바람 살랑이는 아름다운 계절이 오겠지....

너무 성급한 기대일까?

 

오늘 하루도 즐거운 노래와 함께 신나게 시작해볼까나!!~~~

리아나의 감미로운 Take a Bow 가 흐른다

'일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원에서~~  (0) 2009.09.05
구월초하루 아침에~~  (0) 2009.09.01
  (0) 2009.08.12
베란다 해돋이(8월11일)  (0) 2009.08.11
천둥번개치는 아침  (0) 2009.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