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께서 지난주에 동서네 집에 다니러 가셨는데 오늘 오신다고 전화가 왔다.
보통 한번 가시면 15일은 계시는데 무슨일이 있으신걸까?
아버님 안계시면 웬지 홀가분하고 맘 편한데 오신다니 또 부담스럽다.
사실 항상 같이 사시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하고 생각을 해도 부담스러움은 어쩔수없다
아이들도 내심 해방감(?)에 좋아라들 하더니 .....
이런 마음을 가지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출근전에 쓰레기 다 버리고 빨래 돌리고 집안정리를 하느라 좀 부산스러웠다.
근데 아버님이 계시면 든든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아버님이 좋아하시는 반찬을 만들어야지..
이번주 토욜엔 소백산에 간다
마음이 넘 설레고 즐겁다
어제는 Q.M 팀이랑 우리 영업팀이랑 회식을 했다
참으로 오랫만에 회식이라는걸 해본다
높으신분들 다 빼고 먹으려 했는데 식신(?)이신 Q.M 상무님께서 함께 오셨다.
놀부네 해물칼국수집에서 했는데 다들 파전이랑 만두 수육등을 맛나게 먹으며 담소들을 나누느라
시끌시끌하였다
오랫만에 자유스런 분위기에서 소주도 한잔하고 .....마무리로 이집의 주인공인 해물칼국수를 먹고~~~~
우리 영업팀만 회식 할때와는 또다는 재미가 있었다
2차는 노래방엘 갔다
다행이 상무님께서 자리를 뜨시고 팀장이하 우리들만 가게 되었다.
흥에겨워 각자 노래들을 부르며 박자에 맞추어 몸도 흔들고..
분위기메이커인 우리 영업팀장과 Q.M 여직원이 얼마나 웃기는지,.....
내 노래를 부르지 않아도 정말정말 즐거웠다
가끔 한번씩 이런자리에도 어울려야겠다
삶의 활력소가 되는것같다.
다음을 위하여 한시간만 놀고 집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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