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방산 (새해 첫 등반)

 

 

 

 

 

 

 

 

 

 

 

 

 

 

 

 

 

 

 

괘방산은 강원도 강릉시 강도연의 산성우리, 안인진리, 임골리 사이에 있는 산이다

 

둘째딸아이가 가야산행을 다녀오더니 산타는게 재미붙었나보다

잠꾸러기가 새벽 4시에 깨우니 벌떡 일어나더니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었다

괘방산은 강원도에 있는 산이라 겁을 먹었는데 의외로 좀 힘들다 싶으면 오솔길이 나오고

평탕한 길들의 연속이라 딸아이가  가야산보다 더 쉽다고 콧노래를 부르며 앞장서서 걸었다.

 

능선을 타고 가는동안 내내 확트이는 시야로 동해바다의 일렁이는 푸른 바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너무나도 아름다왔다 ...

파도소리가 철썩철썩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며 재잘대며 걷는 딸아이 투정도 들어가며...

가끔씩 서방님이 우와!!~ 저기좀 봐~ 하며 감탄사를 외치는 소리를 듣고 저 멀리

우리가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며 또 바다를 내려다 보고 야호!!!~ 를 외쳐본다

 

 

 

 

 

 

 

 

 

 

 

 

 

 

 

 

중턱에서 너무도 동해바다가 아름다와 잠시 쉬어서 한컷!~

 

 

 

 

 

 

 

 

 

 

 

 

 

 

 

 

 해돋이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정동진역에서 딸아이는 너무나도 즐거워하였다

 

 

 

 

즐겨보던 베토벤 바이러스 드라며를 찍었다던 자리에서도 한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