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동물.. 125

냥이 아가

아가가 엄마 젖을 먹네 6월 17일 찍은거 아가가 엄마 젖을 먹는다 처음 보는 광경이다 통 엄마 젖을 먹지 않았었는데 이날이 아가가 엄마 젖을 먹던 마지막 모습이다 어미가 너무 말라서 젖도 안나올텐데 끝까지 달라붙어서 젖을 빨고 있는 아가 왜 이리 짠한가~~ 너무 애처로운 모녀다 야옹 아빠 어디가? (6월 22일 찍은거) 이때만 해도 아가 냥이 목소리가 활기찼었다 그런데 도대체 일주일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냥이 가족 ^^

엄마냥이 아빠냥이 아가냥이 오늘 온가족 모두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넘 귀엽고 사랑스러운 냥이가족^^ 출근하자 마자 밥을 주었다 망설이던 엄마 냥이 아가랑 같이 밥을 먹는다 아빠냥이도 나타났다 아가랑 엄마가 먹고 있으니 아빠 냥이는 아가랑 엄마가 먹고 남길때까지 옆에서 기다린다 한없이 기다린다 아빠 냥이 참 착하다 엄마 냥이가 배부른지 가버리고 아빠 냥이도 먹는다 아가는 다시한번 기웃거린다 ㅎㅎ 아빠냥이 옆에서 아가냥이가 평화롭게 놀고 있다 넘 사랑스러운 아빠 냥이와 아가냥이 그런데 며칠후 가보니 아가 냥이가 안보인다 벌써 삼일째 안보인다 !! 어찌 된 일일까? 궁금하다 제발 내일은 아가냥이를 볼 수 있기를 ~~~~

냥이가족

아저씨네 집에 냥이가 새끼를 낳았다 어느날.. 두 마리의 아가냥이를 데리고 나타났다 그런데.. 며칠후 한쪽 눈이 살짝 뜨지 못했던 아가냥이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아가냥이 한마리만을 엄마 아빠 냥이가 데리고 다녔다 문 앞에까지 밥을 먹으러 온 아가냥이와 엄마 아빠 냥이.. 왼쪽에 있는 한쪽 눈 제대로 뜨지 못한 아가냥이.. 요즈음에 보이지 않는다 아저씨네 집 마당 왼쪽에서 살고 있는듯 아가 냥이가 수시로 나와서 밥을 먹는다 아빠 냥이 먹을것을 먹다가 아가가 먹으러 오니 비켜준다 참 착한 아빠 냥이^^ 엄마 냥이가 밥을 먹고 있으면 아빠 냥이는 기다려준다 엄마 냥이가 다 먹을때까지 아가는 아빠를 더 좋아해..ㅎㅎ 엄마 냥이는 다 먹고 항아리 위에 올라가 있고 아빠 아가 냥이는 사이좋게 ..ㅎㅎㅎㅎ.. 아가..

강쥐랑 산책^^(2023년 3월 19일)~ 일요일

일요일~ 느긋하게 일어나 강쥐델꼬 산책하러 나갔다 이순신장군 운동장 쪽으로 가자!! 오르막 계단 정비를 잘 해놓았네 산수유꽃이 반겨주고 산속에 청매화꽃도 피었다 양지바른곳에 벗꽃도 흐드러진다 운동장이 보이고 청댕이고개 쪽으로 턴한다 양탄자도 깔렸네 강쥐가 어서 오라는듯 바라본다..ㅎㅎ 귀여운 녀석 진보랏빙 제비꽃도 무더기를 이루어 피었다 오르다 힘들면 쉬어가라고 의자도 깔마춤으로..ㅎㅎ 정성스레 쌓아올린 돌탑 두개.. 그중 한곳에는 태극기도 휘날린다 여기도 돌탑 두개 어디서 이 많은 돌들을 가져다 쌓았을까? 대단한 사람들 많다.. 현호색도 이뿌다^^ 여기도 현호색들이~ㅎ 성질급한 진달래 두송이 ㅎㅎ 꽃망울도 띠엄띠엄 보인다 며칠뒤면 활짝 피아날듯 봄맞이 제대로 하고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