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제부도여행(2024. 7월27일)

코스모스13 2024. 7. 27. 21:39

여름휴가
주말이라 어디든 가기로..
원래는 공룡능선을 타려고 계획하여
휘운각 대피소 예약까지 하였는데
납품이 월요일 꼭 해야한다기에
일요일 예약했던 대피소는 가지 못하게 되어
아쉽지만 다른곳을 선택하게 된것
노는것도 중요하지만 
일도 중요한지라....
일단 접어두고 다음기회를 보아야 할듯
 
 
사실 내 건강이 요즘 쫌 적신호가 들어왔다
감기에 걸려서 목소리도 이상하고
몸도 개운치 않은상태
그냥 피곤하고 힘들다는 생각..
갱년기가 지나갔는데...
요즘 이직 관계로 생각이 많다보니 
컨디션도 바닥인듯..
사람은 마음이 편안해야
건강한것..
어쩌면 잘된 일인지도 모른다
공룡능선은 단단이 준비하고
건강도 잘 관리하여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발해야
안전하게 산행을 마칠수 있으리
언젠가는 꼭 가자고 약속..ㅎㅎ
그것도 올해안에...
 
이제 이번 여행으로 탁 털어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하여 보려고 한다
나의 힘들었던 지난 일들은
다 날려버리고 오리라!~
 
 
 

 
강쥐  학교종 댕댕댕 
등원시키고 돌아오는길
하늘이 예술이다
설악산 공룡능선 타려고
3박4일이나 예약을 한 상태라서
오늘 9시전까지 등원을 약속하였으니
하루라도 맡겨야 할듯..
내일은 데리러 간다고 하였다
 
 

 
 일박을 하려고
짐을 다 챙겨서 출발
 
제부도 가기전에
제부도해상 케이블카
서해랑
을타려고 ~~
전곡항 도착
 
 
"서해랑"
서해랑은 서해안 해남의 땅끝 전망대에서 인천 강화를
연결하는 103개 코스이자 1,800km의 걷기 여행길로
서쪽의 바다와 함께 건든 길을 의미합니다
 
섬 서( 屿), 바다 해(海) 물결 랑(浪)으로 단어별 의미를 통해
'물결치는 바다의 언덕과 작은 섬'이라는 직접적인 의미와
전곡항으로 부터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섬 제부도
까지 노을이 물결치는 바다를 이어주는 새로운 바닷길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으로 헹복한 경험을 제공해
드릴것은 약속드립니다
 
당신의 상상이 세상과
연결되는 곳,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만나는 하늘길
 
전곡 정류장 - 제부 정류장
 
-이상 안내도에서-
 
 

 
케이블카 타기전에 한컷

 
저기 뒤로 보이는곳 케이블카 타려고 인증
 

 
케이블카 타러 가는길
바람개비

서해랑

풍력발전기가 가동중

 
요트가 즐비하게 정박중
집으로 돌아가기전 타 볼까나..ㅎ

지나가는 어느 총각에게
부탁하여 이쁜 사진

전곡항 로비

 

지나가는 분께 부탁
이뿌게 담아주셨네 ㅎ

세워서 다시한번

 
아이스커피 한잔 ㅎㅎ
 

 
케이블카 요금은
왕복 19,000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중
10분정도 가면 된다고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형상화하여
설계한 케이블카 타워
 

 
케이블카 내부는 많이 더웠다


 

케이블카 타고 가면서

영상

 

서해랑 케이블카

10여분정도 걸린다

 

케이블카 타고 가면서

영상

 

차로 제부도 가는 행렬들..

 

제부도 도착
 

어린아이들을 위한 공간들이
있었다

 
밖에 마련된
공연장~
어린 손님들을 모시려는 듯..ㅎ
 

제부도 지도
 
작은 짚차를 왕복요금 삼만원 내고..
우리를 식당가로 데려다 주었다
일인 한시간에 만원인데
식사후 데크길 걷다가
매바위쯤에서 콜하면 태우러 오는
추가 비용이 만원이란다
 
 

여자 기사님 안내한대로
이곳 식당은 주민들이 운영한다고
아주 깔끔하고 싱싱한 식탁

 
조개탕도 나오는데
국물맛이 넘 시원하였다
 

 
본께임 들어가 나온 
광어회.
 
쫀득쫀득 하고 달큰한 
회....
정말 환상적이었다
 
 

 
마지막으로 나온 
매운탕..
국물맛이
조개탕이 시원하였다면
이 국물맛은 완전
칼칼하면서도 개운한 맛..
넘 맛있는 매운탕
 
천천이 넘 맛나게 먹은 점심식사였다
 
 

이제 제부도 붉은 등대부터 찍고
데크길을 지나 매바위까지 걷는길
1.8키로정도
 

제부도 붉은 등대

 
우리 이쁜 신랑
휴가라며 
넘 신바람난 모습
이곳을 계획하고
혼자 연구하고 검색하여
나을 이리로 데려다 주었다
 
넘 고마워
자갸!~
사랑해!~~
 

 

 
시부모님 모시고 온 며느리분께 
부탁하여 찍은 사진..
잘 나왔네^^
 

 

데크길이 이뿌다
태양이 구름에 가리워져
좀 다행..ㅎㅎ
 
 

 
바닷바람이 코끝을 스쳐
더위를 식혀준다

 
너무 예쁘게 잘 나왔네^^
 

 
물이 많이 빠졌다

 
골프선수같아
우리신랑
잘생겼당!~
ㅎㅎ
 

 
 

데크길이 멋지다!~

귀여운 갈매기들이
독채에서 한마리씩..ㅎㅎ
안날아가넹

 

갈매기랑 놀자

영상

 
ㅎㅎ
우리는 성공한 인생..ㅎ
아직 현역..ㅎㅎ
 

 
데크길을 지나
바닷가로 내려가니
좀더 시원한 바람이 다가왔다
 

뒤로 매바위가 보인다

 

 
난 맨발로 바다를 걸었다.ㅎ
고운 모래가 발을 간지럽힌다
 
사람들이 아이들과 조개를 줍는듯

저기 뒤로 보이는 바위가
매 바위

 

바다 갯펄 거닐며

영상

 

 

자기는 

신발 버리기 싫다고

갯펄에 들어오지 않았다..ㅎㅎ

영상

 

 

 

매바위가 점점 

가까와온다

많은 사람들이 매바우 근처에서 

조개를 잡는데

 

갈매기가 

뒤뚱거리며 걸어가는 모습이

넘 귀여워

영상

 

신바람났네

 
신발에 물이 들어가면 안된다고
바다에 안들어왔다..ㅎ
 

 

 
제부도 투어를 마치고 다시
제부 정류장 도착하니
 

 
아이들을 위한 동화구연
공연이 열리고 있었다
부모님들과 함께한 어린이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공연을 보고 있었다
 

 

 
다시 전곡리쪽 
케이블카 로비 도착
케이블카 내부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 분다버그를
얼음그릇에 부어 먹으니
더위가 싹 가셨다
넘 시원하고 맛있었다
 
 

 
케이블카 타고 찍힌 사진..ㅎ
이쁜 액자에 넣어 포장하여 주니
찾이 않을 수 없어..ㅎ
이만원이다..
넘 예쁘게 잘 나왔다..ㅎ
 

우리집 
거실 한켠에 차지하겠지

전곡리쪽 로비
넘 시원해..

 
로비에서 나와
요트장으로 향하였다
 
유람선이라도 타고 싶어서
 

 
우리는 유람선 대신
요트를 타기로..ㅎ
 요금은 일인당 삼만원..
 

 
유람선도 있는데
사람들 모집중이라
기다려야 한다..
 

폰 밧데리가 달랑거려서
쎌카를 급하게 담아본다

 
구명조끼도 입고
 
우리둘만을 태운 요트는
멋진 팝송을 울리
미그러지듯 바다로 나갔다
 

 
우리신랑
멋져!~
 
ㅎㅎㅎ

 
우리 그동안 
피로와 스트레스
모두 바닷바람에
날려 버리자구!~
 
 

 
누에를 닮았다해서
이름붙여진 누에섬
언제 시간되면 데크길 걸어보기로
누에섬은 무인도라고..
 

 
정말 에펠탑을 닮은듯..ㅎ

 
되돌아오는길에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눈썹이 휘날리넹..ㅎ

선착장 도착

 
넘 신난 내 표정..ㅎ
그렇게 좋아?
라고 하는듯한 
우리신랑..ㅎㅎ
 
 

 
당연하지!~
처음 타보는 요트..
우리 둘만을 위한 요트
언제 우리가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겠어!~
 
탁월한 선택을 하여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
자갸!~
고마워^^
 
최고!~
 
폰 밧데리가 없어서
요트타고 1시간 투어하는 동안
영상을 닮을 수 없어서 넘 아쉬웠다
여기까지 담고 
오늘 여행 끝..ㅎㅎ
 
넘 행복한 하루였다
자기야
사랑해^^
 
다음 여행이 또 기대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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