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칠선계곡 선녀탕

지리산 가는날
장마철이라
비 내릴까 
노심초사
 
하지만 
운이 좋아 비 한방울도
안 맞았다는..
 
 

금산 인삼랜드
휴게소

여자 화장실에
인삼 여인이..ㅎㅎ

 
휴게소가
휴양지 같은 느낌
시간 나면 놀러와도 좋을듯
 

지리산
추성 공용 주차장 도착

 
코스 : 추성 공용 주차장 - 두지동 마을 - 선녀탕
 

흉내 내기 쉽지 않아.ㅎ

이끼가 
싱싱하다
산이 건강하다는

우리들의 목적지
선녀탕 도착
 

7인의 선녀가
하강하여 목욕 하였다는 그곳

이곳에서
물놀이 하며 즐거운 시간..ㅎ

사정없이 뿌려대는 물

덕분에 물놀이 제대로

상근이도
물 폭탄 세례에
결국 계곡속으로 풍덩..ㅎ

 
회장도
낑겨달라고..ㅎ
 
동심으로 돌아가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계곡물은 견딜만큼
시원하였다
 
땀이 쏙 들어갔다는..ㅎ
 
 

 
우리 신랑은
세수만 하고..,
발도 안 담그고
하산완료 하여
물에 들어갔다
 
우리는 두번씩이나 
물에 들어갔다..ㅎ
 
 

 
큰 나무가 바위에서 자란다
패여진 바위틈새로
뿌리를 내려
이렇게 크게 자랐다
 
끈질긴 생명력에
박수를 보낸다
 

조화인줄..
그런데 생화였다

하산완료

ㅎㅎㅎ

지리산을
즐기는중..ㅎㅎ

 
소고기 버섯전골
담백하고
깔끔하고
아주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