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울산바위(9월29일)

코스모스13 2023. 10. 2. 07:39

연휴 둘째날^^

울산바위 가는날


일단

아침 일찍 낙산사에서

일출을 보았다

넘 아름다운 일출이었다

 

해 뜨는 시간

새벽 6시 19분이었다

 

 

울산바위 가는날

새벽~~

일출이 넘 멋졌다

자연이 그리는 그림..

기와지붕 위로

붉은 하늘

황홀한 그 자체다

 

우리신랑 함께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렇게 멋진 일출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동안 일하느라 넘 힘들었었는지

일어나지 못했다..

잠이 더 좋다는..

할 수 없이

봉애언니 부부랑 셋이서  이 멋진 장관을 보았다

 

해 뜨는 모습을 시시각각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드뎌 다 올라왔네

 

완벽한 모습

한번더~~

 

나뭇가지가 있어서

더 멋져 보이네

애국가에도 나온다는

낙산사 정자

햇살이 퍼지는 기운이 느껴지는

연못~~

부처님 머리위로 서광이..ㅎㅎ

 

이제 서서히 구름속으로 숨는 태양

 

아침식사로 감자 수제비를 

끓여 먹고 우리는 울산바위를 향하여 고우

 

새로 생긴듯

곰 두마리...ㅎㅎ

 

차창밖으로

설악의 멋진 풍경이 보인다

설악산 입구 

곰이 반겨준다

 

우리신랑은

화장실 급하여

신흥사까지 먼저 올라가고

 

난 풍경을 담으며 올라갔다

 

흔들바위에서

다른분께 부탁하여 단체사진을 담았다

 

고맙게도

뒷모습까지 ...ㅎㅎ

 

오른쪽으로

바위속 암자

계조암이 보인다

 

여기서부터 1키로

올라가면 울산바위다

그런데 1키로 올라가는게 장난 아니다

계단이 어찌나 가파르고 많던지...

 

 

새털구름과

멋진 산야의 모습들이

황홀한 조망으로 다가왔다

넘 멋져

할말을 잃었다

 

다시봐도 넘 멋지다!!`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으로 담기에 벅찬 모습들

 

영상 한번더 ..~~!~~

 

바위 위 작은 새

갈매기같다..ㅎㅎ

 

요기서 둘이 사진 담고 싶었는데~~

좀 아쉽다...ㅎㅎ

(왜 그리도 바쁜건지..ㅎ.ㅎ)

 

바다도

호수도 보인다

 

능선들이 다 발 아래 있네

 

높은곳에 핀 들국화

넘 멋져!!`

 

사진 담아주는 사람이

 

이렇게 옆으로 서보라고 하였다

쎈스있는 분이었다

 

황홀한 추억이다

 

하늘이 넘 멋지다!~

굳은 표정..ㅎㅎ

 

떨어질듯 올라앉아 있는

작은 바위..ㅎㅎ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모습

 

 

 

하산완료 하여

우리는 대포항 횟집으로 향하였다

늦은 점심이라

점심겸 저녁으로 맘껏 먹었다

 

산행후 쏘맥은 넘 맛있다

물론 회와 매운탕도 짱이었다^^

 

 

맛있는 음식..

 

 

싱싱한 회

넘 맛있었다^6

 

 

횟집에서 회 먹으며 바라본 풍경

아치형 다리가 멋스럽다

 

함께해주어 고마워요^^

 

울산바위 오르는 내내

어찌나 힘들던지..

종아리도 아프고 숨도 차고

정말 가까스로 다녀온 울산바위

그러나 다녀온 후의 뿌듯함이란..

정말 넘 행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