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8일
오전 10시 17분
삼성요양병원
요양병원 입원 10일째
되던날 아버님은 결국
운명을 달리하셨다
주무시는듯
평온한 얼굴
참 다행이시다
고생 많이 안하시고
89세의 나이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셨다
부디 그곳에서는
아프지않고
편안하시기를~^^
아버님 모시러 간 봉안당
뜰악에 피어난 철잃은 철쭉
안스러워...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아버님께 온 화환...
너무 이상했다..
한줌의 재로 남겨진 아버님
봉안당에 모셔놓았다
한번 다녀왔는데
또 가봐야지...
잘 계시리라..^^
날도 춥지 않은날
급하게 가신 아버님
많이 힘들게 하지 않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그곳에서
부디 아프시지 마시고
평안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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