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아이와 사위가
아빠 회갑선물을 미리 사준다고
점심도 같이 사주겠다고 집으로 데릴러 왔다
갤러리아 백화점에 가서
일단 맛있는 점심을..ㅎㅎ
거하게 먹고
아빠가 사고싶어사는
패션시계를 사고
티셔츠와
바지까지 사주었다
넘 즐거워 하는 아빠..ㅎㅎㅎ
나도 덕분에 넘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장어덥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구곳에 갈때마다 ..ㅎㅎ
아빠는 스페셜 회덥밥..
미리 비벼서 사진도 못찍었넹..
넘 맛있는 점심이었다
큰딸아이가
내게는 친구같고
보호자 같고
참 든든한 녀석이다^^
아이들과 점심식사하고 있는데
동서가 전화가 왔다
저녁식사하러 온다고 하였다
다음주에 남편 생일 축하해 주러 오기로 했었는데
시간이 이번주에 난다고..
아버님 모시고 함께 두가족이 저녁식사를
둥굴레 식당에서 먹었다
동서 아들들
두녀석들이 어찌나 고기를 잘 먹던지..
우리 삼남매 키울때 생각이 났다
한창 클때 정말 잘 먹었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
함께 모이기도 쉽지않네..
큰아들 주현이는 군 입대할때도 이곳에서
삼겹살을 사주며 잘 다녀오라고 하였는데
제대하고 또 이곳에서 저녁사주세요...라고
말한것이 또 그리 되었다
둘째아들 석현이는 대학입시 끝나고
수시로 대학 합격을 하여
요즘 신나게 자유를 만끽하는 중이란다
동서는
두아이 참 잘키워서
든든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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