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금산 성치산 성봉 (648m)

코스모스13 2016. 8. 20. 19:57


천아토 한달간의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하는날...

기다리고 기다리던 성치산행

반가운님들 만날 생각에 설레이는 아침입니다



6시 20분쯤 아름다운 일출을 보면서 우리들의

흥타령 버스는 금산 성치산으로 씽씽 달려갑니다

버스안에서는

만나서 반가운님들의 재잘대는 소리가

얼마나 정겨운지요

두시간이 훌쩍 지나 

우리는 성치산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단체사진 담고가요..

단체사진 담으려고 웅성웅성

ㅎㅎㅎ




신입회원님 두분 인사하십니다

앞으로 천아토에서 자주 뵙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성봉을 찍고 하산합니다




단체사진 담은 장소에서 아쉬움을 달래려 한장 더 ..ㅎ



참으로 오랫만에 나오신

정다운 부부

배꼽인사 합니다





아름다운 여인들도 그동안 잘 지내셨겠죠^^






산행 들머리입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모치마을 - 십이폭포 - 갈림길 - 성봉 - 신동봉 - 십이폭포 - 모치마을(원점회귀)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면 이곳까지 물이 흐를듯하네요

징검다리가 멋스럽지요^^

우리들처럼요..ㅎㅎㅎ





우리들의 흥타령 버스가

우리들 산행 안전하게 잘 다녀오라 응원하는듯 합니다

그쵸^^

잘다녀올께요~~




일찍 도착하여 아직은 덥지 않아 걷기 딱 좋군요~



들력엔 벼가 서서히 익어가네요

가을이 오려나봐요.........ㅎㅎ

가을이 오려나봐요.........ㅎㅎ





성치산

유명한 곳이라는듯 산악회 리본이 가득하네요

우리 천아토 리본도 추가로 달아놓았죠^^


성치산은(해발 670m)로 태고의 정적속에 펼쳐진 폭포의 전시장이다

12폭포는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옛 선비의 멋이 배어있는 폭포다.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에서 동남쪽으로 2km 시냇물따라 골짜기로 들어가면 무성한 숲과

층암절벽 사이를 누비며 내려 쏟아지는 크고 작은 12개의 폭포가 있다.

이곳이 유명한 12폭포로 그 이름도 폭포의 수를 따라 지은것이다.

가장 큰 폭포는 높이가 20m나 되며 물이 맑아서 은하수가 거꾸로  쏟아지는 듯한 웅장한

모습과 산골짜기에 울려퍼지는 웅장한 물소리와 옥이 부서지는 물방울은

대자연의 절경이며 조물주의 위대한 창조품이라 가히 말 할수 있다.


(산행안내도에서 발췌)






산행들머리가 끝나가네요..




무슨열매일까요?



가을이 서서히 우리 곁으로 다가오는듯 하네요




제1 폭포를 지나 소원도 빌고.......



계곡따라 콧바람 불며 룰루랄라 사뿐사뿐 걸어갑니다



이쯤에서 멋지게 한장..ㅎㅎ

이따 하산할때 알탕할곳도

눈여겨 보는중입니다

물이 깨끗하네요





물이 적어서 그런가 사실

폭포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ㅎㅎㅎ




그래도 인증은 해야겠죠^^




폭포가 참 많기도 하네요



물이 좀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



다정스런 부부님 멋지십니다^^




우리가 본중에 제일 아름답고 큰 폭포입니다




얼마나 가물었는지......

물길따라 바위도 패이는 모습이 보여요


하지만 물소리 들으며 산행하는 기분 정말 좋았어요




오늘 산행은 산책길.......ㅎㅎ

넘 좋아요....^^




우리는 쌍둥이?


어쩌다 보니 커플이 되었네요..ㅎㅎ




여자들만 담는다고

샘이 나신 남자분들...ㅎㅎ




방학동안 잘 지내시고

건강하신 모습 참 보기좋군요^^












이것으로 12폭포 모두다 지나가네요




울창한 숲속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우리는 성치산 성봉으로 가요



왕언니....

오늘은 산책길같죠^^ ㅎㅎ



그렇군요...

오랫만에 나왔는데도 힘이 들지 않네요..ㅎㅎ



맞아요

둘레길 걷는 기분이라니까요..ㅎ




간식시간입니다

쉬엄쉬엄 여유로운 산행....

짱입니다!~





서로서로 간식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

마냥 행복합니다^^





잠시 쉬었다 가요..ㅎ

의자처럼 생긴 소나무......

(사진이 떨려서 죄송합니다......)





천아토 사랑합니다





숲속길 올라오면서 잠시 오르막이 계속되었죠

하지만 무성한 숲속이라 나무그늘이 계속 이어져서 산행하기 참 좋았습니다^^






성치산 성봉에서^^


















박부장님 함께 산행하시는거 처음이셨죠


산도 참 잘 타시더라구요^^

물론 운전은 최고시죠~~





우리들의 이쁜 언니들..ㅎㅎ

정말 정말 아름다우십니다^^











양위원님

방학동안 해외 다녀오셔서 그런가

더욱더 멋져보이십니다




단체사진 담는중.....




총대장님

이번 산행지 선정 탁월하신 선택이셨습니다

삼복더위에 힘들지도 않고 울창한 숲속에서 힐링 제대로 한

넘 행복한 산행이었어요.




컴컴하게 나와서

걱정 했는데..



우리 이쁜 회원님들 얼굴은 다 알아볼 수  있겠죠..^^






물놀이

하산길에

땀 흠뻑 흘린뒤 물텀벙..

어찌나 시원하던지요

물이 깊고 넓어서 수영도 하고

물놀이 제대로 하였습니다










물텀벙 물놀이 끝나고

점심식사하러 갑니다






점심먹으러 식당으로 가는길...

최대장님 벌서시는중??

 포도박스 머리에 이고..ㅎㅎ

수고많으셨어요

(한우님표 포도 한상자...

정말 달콤하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뙤약볕에 피어난 루드베키아

애초로와 이렇게 담아봅니다..



우리가 점심식사 할 식당입니다




닭도리탕

국물 진하고 쫄깃쫄깃

아주 맛있었죠





산행하고 난 후

뒤풀이는 왜 이렇게 맛있는지요

ㅎㅎㅎㅎㅎ


준비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점심식사 깔끔하고 맛나게 하고

우리들의 흥타령 버스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모두다 깊은 잠속으로 풍덩 빠졌다는...........ㅎㅎ

휴게소에서 마이크 소리가 어렴풋이 들리기는 했지만......

우리들은 모두다 못들은척 잠속에서 헤어나지 못했지요

완전 꿀잠을 주무시는 회원님들..

한바탕 신나고 즐겁게 놀다온 듯.......

개학하는 날.........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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