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코스 : 주차장 - 케이블카 - 금강 구름다리 - 삼선교 - 마천대(대둔산 정상) - 원점회귀
우리산행하는날 비내리네요..ㅋ
이제 비 내린다는 소식 들려도 단련이 되서
멋진 운해를 생각하게 되었죠^^
오늘은 완주 하려고 했는데...
막상 대둔산 도착하니 케이블카가 유혹합니다
몇명이 다시 버스에 오릅니다..
후다닥.. 우리부부도 눈깜짝할 사이에 케이블카 명단에
합류합니다..ㅋㅋ
이럴땐 동작 엄청 빠릅니다..ㅋㅋ
케이블카 타러 가는길
아름다운 단풍이 반겨줍니다
우의를 챙겨입고 케이블카 타러 가시는 사람들..
열한명입니다
아름다운 단풍을 눈팅하고
휘리릭
찍은 단풍이 떨리네요
(폰 물먹을까봐 조심하면서...)
영광의 얼굴입니다..
다들 이쁘죠^^
바닥의 떨어진 단풍잎..
늦가을정취 짱입니다^^
멎적은듯..
배시시..ㅎㅎ
꽃미남 같아요^^
이제 좀 여유로운 얼굴들...ㅎ
더 멋지게..
떨어지는 빗방울 만끽하며~!~~
흠뻑 젖은 마음..행복가득...ㅎㅎ
케이블카 왕복표를 끊을까
편도를 끊을까..
의견이 분분합니다
결국...5명은 왕복표..
6명은 편도..
케이블카는 5분만에
한시간거리를 공간이동합니다
케이블카 타고 함께 간 두여인은..
그곳에서 분위기 즐기며 여유로운 산행을 하셨답니다..
너무 행복하셨다는 후문입니다^^
두근두근..
구름다리 타기전 인증입니다
다른님들은 먼저 가셨나봐요
삼십년전에 와보고 처음이라
설레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구름다리..
(예전엔 출렁다리라고 한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운해만 가득합니다
사진으로 대리만족 합니다
전망이 안보여 아쉽기만 합니다
하지만 너무 멋지네요..
구름위에 두둥실.ㅎㅎ
천국일까요??
신선이 된듯...아무생각 없네요
ㅎㅎㅎ
(쎌카도 너무 즐거워요^^)
구름다리 건너
전망대에서 인증합니다
교대로 한번더
인증하는사이
향화님 오셨네요..
그리고..ㅎㅎ
그 다음은 점심식사할때 만났습니;다^^
우리는 그 다음..
삼선교로 향합니다
삼선교는 편도라 오를때만 갈 수 있다네요..
삼선교로 올라가면 30m
우회도로로 돌아가면 80m랍니다
우리는 짧은 코스를 선택합니다
깍아지른듯
높은 다리..
에구구..........후들후들..
중간지점 올라갔을때
삼선교 다리가 흔들거립니다
제 다리도 덜덜 떨립니다
얼마나 떨리던지요
아래도 못내려다보고
옆에도 못 둘러보고
오로지 앞만보고 올라갔습니다
차라리 운무 가득하여
전망은 안보여도 더 좋았습니다
그 분위기...더 즐길껄...
후회되네요..ㅎㅎ
너무 떨려서..
얼굴표정 비장합니다
비장한 각오로 인증합니다
병복님은 어찌나 빨리 올라가시는지..
아래도 내려다 보시고..
너무 빨리 올라가셔서
따라가느라고 진땀뺐어요^^
휴::~~
백선생님..
여유로우신 표정이십니다
수경님
까짓거 아무것도 아니시라는듯..
왕언니..
완전 여유로우신 표정이십니다
(걍 앞만보고 올라왔엉..ㅋㅋ )
그러시더라구요ㅋㅋ
휴;;;;;;
이제 됬다!~
에구구...
자기 떨렸어??
ㅎㅎㅎ
(고소공포증 있어서 걱정좀 했어요)
이제 사십여분만 올라가면 정상이라네요
ㅎㅎ
우리 둘이는
B코스중에서도 다시 후미조입니다
그래도 즐겁기만 합니다
여유롭기도 하구요..ㅋㅋ
이쪽에서 우리 선두그룹 올라올텐에..
벌써 정상 도착했을라나요??
우리는 여유로운 산행을 계속합니다
드뎌!~
마천대 정상입니다
정상인증합니다
정상인증은 꼭 해야죠^^
성공했어요..^^
나뭇가지에 맺힌 물방울..
싱그럽죠^^
뒤에 사람들이 많아서..
죄송요..
(그래도 괜찮으시다고...ㅎㅎ)
아주 편안하신 표정이십니다
오라버님..
무아지경이십니다
(엄청 좋으시다는듯..._)
난 어느산이고 정상은 꼭 밟아야 직성이 풀리거든..ㅋㅋ
그러시더라구요..ㅋㅋ
아주 만족하신 표정..
보기만해도 즐겁습니다
정상인증후
간식을 나누어 먹고..
잠시 쉬는시간입니다
그러는사이 십여분쯤 흘렀을까요
선두그룹이 도착하셨네요
반가운님들...
한분두분 도착하십니다
그리고...조금 내려와
간식을 나누어 드십니다
너무 반가와서...
저도함께 얼굴 들이밀었습니다..ㅋㅋ
하산길~~
돌계단을 따라서 하산합니다
우리는 케이블카 타고 올라갔던 그 길을
도보로 내려옵니다
비 내린 뒤라 미끄럽고 위험하였지만 조심조심
안전하게 지도해주시는 대장님 인솔하에
무사하게 하산 했지요
하산길은 모두 함께였기에
더욱더 즐겁고
화기 애애하였지요
비가 꽤 많이 내렸음일까
작은 폭포도 생겨났지요
물소리가 얼마나 듣기 좋은지요
물소리는 배경음악이 되어 우리들 귀를 간지럽혔습니다
깔깔깔
웃음소리 메아리지고
아름다운 단풍나무 황홀하여
회원님들 여기저기 모델포스로 들이댑니다
카레라 셧터 소리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후미조 대장님은 애가닳아
핸드폰 다 압수하신다고 엄포도 놓아봅니다
대장님 엄포소리는 계곡 저 멀리 묻혀버리고
아름다운 단풍따라
회원님들도 따라서 흩어집니다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하산길....마냥 즐겁기만합니다
그 생생한 느낌..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가을여행..
절정입니다
감나무에 감이 흐드러집니다
나뭇가지 휘어져 축 늘어지도록 가득 달린 감...
가을의 절정이 감나무에 대롱대롱 가지마다
가득 달려있습니다
우리들 마음도
대둔산자락에 머물러
가을에 흠뻑 젖었습니다
산수화가 따로 없습니다
불타는 단풍..
저 혼자라서 미안합니다..ㅎ
점심식사
우리가 식사할 곳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능이버섯 백숙입니다
얼마나 맛나던지요
버섯향 가득한 백숙..
약초냄새가 그렇게 향기로울까요..
온몸이 보양식 먹은 덕분에
힘이 불끈 나는듯합니다
준비해주신 임원진 여러분 수고많으셨습니다
수경님 실력발휘합니다
감사합니다
그 손길이 아름답습니다
가위손에 반하신듯
ㅎㅎㅎ
다음에도 함께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환하게 웃으신 재무님
넉넉한 웃음으로 언제나 작품사진 담아주시는
승우대장님
감사드립니다^^
몇달전에 함께
한 식탁에서 식사하셨던 두분
만나뵈서 정말 반가왔습니다
다음에 또 뵙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산등성이 모양이 하트모양으로
우리 산악회 사랑한다는듯
감싸 안아줍니다
대둔산행..
비에 촉촉이 젖어
운무에 젖어
능이백숙에 젖어
마음도 촉촉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산시청 단풍잎이 수줍은듯 다음 장태산행때 만나자며
배웅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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