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금산 보리암 가는날..
주중부터 월요일까지 비가 내린다는 소식...
새벽 네시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역쉬..내리는 비..
에궁...
우의 단디 챙기고 여벌옷까지 완벽하게 준비 완료
짐보따리 두배로 무거운 배낭을 메고 우리들의 버스에 승선합니다
그때도 비는 내렸죠..
남해대교를 지나고..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언제 비가 내렸을까요??
ㅋㅋㅋㅋ
산행시작전에 뚝 그치는비..ㅎㅎ
아산반야 산악회는
부처님 보호하사 안전산행 예약입니다..
회장님
총무님
홍보부장님 얼굴에 화색이 돕니다..
회장님..
"나 어때?"
너그럽고
귀여우신 표정..ㅋㅋ
반야산악회 추장이십니다..ㅎㅎ
단체사진을 찍고..
보리암으로
출발합니다
계속 오르막...
회원님들 헉헉거리는 소리 들려옵니다
습도 높고
땀이 비오듯하죠
계단은 어찌 그리도 많은지..
한시간 반이라는 짧은 코스라고 얕보았는데..
등줄기 타고 내려오는 땀방울에
온몸이 촉촉히 젖어듭니다
오늘 처음 산행에 합류한 한의숙님 신랑..ㅋ
앳띤얼굴..
추울까봐 솜털 보송보송 겨울옷으로 입고 왔다네요
완전 등산초보..ㅋㅋ
하지만 아름다운 풍광에 취했답니다
여유만만한 인선님부부..ㅋ
힘들지만
여유있게 승리의 브자를 그려보이는
등산초보 부부..
얼마를 올랐을까..
땀범벅되어
반가운님들 만났네요..
잠시 간식시간입니다
아리따운
언니도 만나고..
불로장생
거북이
두마리도 만났네요..
아름다운 단풍도 만나고
잠시 쉬어가면서
아름다운 단풍놀이 즐깁니다
안개비와 어우러진
단풍에 취해....
여인들 얼굴에 미소가득..
즐거운 비명을 지르시는
인선부부
쌍홍문에 도착했어요..ㅋ
오묘한 모습에 취한 울님들..
단체로 사진도 담네요
어여쁜 선병님도 지친모습..
그 뒤 회원님....
에궁....많이 힘드셨나봅니다..
사실 여기까지 계속 오르막이었다는...
정말 땀범벅 되었답니다..
신비스런 쌍홍문 지나면서 한컷..
동굴로 된 큰 바위..
신기하기만합니다
동굴 신기하여
인증합니다
금산에 오묘한 동굴이 또 있네요..
정상에 올라가도
운무가 짙어 조망이 안보인다고
우리는 보리암까지 가기로 합니다
보리암에서 단체로 ..ㅎ
부처님
인자하신 모습이
운무에 휩싸여
더욱더 신비스런 모습이네요
머리굽혀 기도하는님..
반야산악회 발전을 ....
부처님 만나고
한층 마음이 여유로와졌다네요
우리들 점심식사하는곳으로
인도하려고 향기님이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네요..
고마워요..ㅎㅎ..
여인들 모두 단체로 인증하고
홍보부장님 살짝 발걸치셔서
다시한번..ㅎㅎ
덕분에 한바탕 웃음꽃이 만발합니다
우리는 보리암에서 잠시 내려와
점심식사합니다
그리고..
셔틀버스타고 십여분 내려와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주차장으로 향하는 다리앞에서
인증하는 인선부부..ㅎㅎ
다른님께 찍히시는중..ㅎㅎ
제가 새치기로 살짝 담아봅니다..
비는 완전 개이고
햇살도 살짝 비취네요..
계곡물 보니 얼마나 반가운지요..
가뭄 해갈 완전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차장에서 바라본 금산..
단풍이 어찌 저리 고울까요..
완전 빨강 단풍나무..
너무 이쁘죠^^
운무가 서서히 걷히는듯...
뒤로 보이는 금산의 아름다움이
베일에서 벗겨지는 순간입니다
앞으로 계속 우리산악회에 나오시기를..ㅎ
이제 우리 뒤풀이 하러가자구요
그래요..
뒤풀이 하러가요..ㅋㅋ
우리는 이곳에서 뒤풀이 거하게 하고
독일마을로(원예 예술촌) 향합니다
뒤풀이 준비해주신 임원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독일마을(원예 예술촌)에서
아름다운 보리암
독일마을..(원예예술촌)
기다린만큼
너무 아름다운 산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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