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휴가 나왔다
9월 7일부터 6박7일간..
벼르고 별러서 신정호에서 삼겹살을 구워먹기로 하였다
언제부턴가 그곳에서 먹고싶었는데
아들 휴가나오는날 잡았다
아버님 밖에 나가서 드시는거 싫어하시는데
마침 외출하셨다가 전화드리니 버스타시려고
온양역에서 기다리시는중이시라고..
모시러 간다고 하고
신정호로 모셔왔다
ㅋㅋㅋ
얼떨결에 아버님까시 신정호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였다
5시에 나왔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빈 자리가 거의 없었다
얼떨결에 신정호로 모시게 된 아버님..ㅋㅋ
맛있다고 잘 드시니 다행이다
아들이랑 큰딸이랑..ㅋ
큰딸이, 고기를 잘 구워서
난 먹기만하였다
둘째딸아이는
유치원에서 부천으로 숲속체험학습을 하러 갔다
늦게 도착예정이어서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하였다
그 녀석 참 맛나게 먹을텐데..
우리부부는 먹기에 바쁘다..ㅋ
왼쪽 뒤에 저사람..ㅋ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다더만...
한달정도 다니던 회사 이사다...
나에게 좀 불쾌하게 대했던 사람..
우리가족을 흘끔흘끔 쳐다보면서
목소리를 크게 하고
우리가족을 의식한듯한 모습이다
아이들이 이상하다고 생각되었단다
나중에 말하니
수긍하는 녀석들..
가족이 함께 한다는건..
그 자체가 행복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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