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희 약력
김영희는 1944년 해주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회화와 조각을 전공, 미술교사로 일했다.
1977년 남편을 사별한 뒤 세 자녀를 키우며 닥종이 인형작가로 활동을 하던 중
지금의 독일인 남편을 만나 재혼, 1981년 독일 뮌헨으로 이주해 그곳에서 조형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5세부터 한지를 다루어왔던 김영희는 그 당시 어떤 작가들도 다루지 않았던 재료와 형태,
표현으로 찬사와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또한 서정성이 물씬 풍기는 그녀의 인형은 60년대 동심을 표현한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1978년 서울에서 가진 개인전을 시작으로
독일 전역은 물론 유럽 여러 나라에서 퍼포먼스 및 개인전을 열었다.
수많은 개인전과 그룹전, 퍼포먼스를 가져 국제무대에서 더 잘 알려진 예술가로 인정 받고 있다.
자전적 수필집으로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뮌헨의 노란 민들레> <밤새 훌쩍 크는 아이들>
<눈화장만 하는 여자> <눈이 작은 아이들> <책 읽어 주는 엄마> <사과나무 꿈 나들이>가 있으며,
자전적 장편소설 <발끝에서 손끝까지>가 있다.
자전적 수필집에 이어 새로운 창작동화집 <사과나무 꿈나들이>를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