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이이 도서관에 내려주고
돌아나오는길에..
잠시 내렸다
노란 은행잎이 아름다와
현충사로 향하는 중..
가로수는 아직 노랗게 물들지 않았다
현충사 안의 은행잎들은
이렇게 다 떨어졌다
이상한 일이다
가로수는 아직인데..
단풍맞이 행사를 끝낸 아이들과
부모들..
추억만들기 한창이다
현충사 입구에서
아기엄마한테 부탁하여 담았다
울신랑 머리 안 감았다고
나만 모델로 다 찍어주었다
계속..
여기저기 포즈를 취하라는 주문에
홀로 어색하게..
ㅋㅋㅋ
사진은 둘이 찍어야 좋은데..
새침떼기처럼..
ㅎㅎㅎ
단풍나무..
넘 아름다워^^
조르고 졸라서 함게 사진 찍었다
몇장 안되는 사진중 아주 이뿌게 나온 사진..
트레이닝복..
ㅎㅎㅎㅎ
그래도 멋진 울 신랑..
이쁜 단풍나무..
사랑해요^^
포즈가 날로 발전한다.
ㅋㅋ
가을이 몽땅 다 내것..
하하하하..
귀여운 포즈도 한번..
이렇게도 해보고.
젤 재미없는 포즈..
울 신랑이 하라는대로.
에구구..
머리감으랬더니
목욕간다고 ..
결국 성화에 못이겨 한장 독사진..
ㅋㅋㅋ
아름다운 단풍나무.
역시 가을은 단풍나무가 젤이야^^
마지막으로
현충사 나오기전에 은행나무에서 한컷..
멋없이 담은 사진..
그래도 올려본다
나는 오늘 현충사의 모델이 되었다
여기저기에서
아름다운 단풍나무라면 모두..
울 신랑..
날보고 자꾸만 이쁜 단풍나무 아래서 포즈를 취하랜다
혼자..
에궁..
혼자서는 포즈 취하기가 쉽지 않은데두..
어쩌다 보니 독사진만 잔뜩..
갖은 포즈 다하고 가을을 만끽하였다
비가 흩뿌리는 가을날에..
이렇게 또 추억이 쌓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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