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 월 2일....
새달이
또 2일째다
새달을 헐고 나면 또 금시에 한달이 간다
달랑 남은 두장의 달력을 보며....올해가 벌써 또 이렇게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바쁘게만 살아가는 요즘....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간다
아버님께서 어제 동서네 다니러 가셨다가 내려오셨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돌아오셔서 다행이다
벌써 아버님 내년이면 80세..........
내가 시집온지도 벌써 25년째....
아버님과 함께 한 세월이 강산이 두번 변하고 또 오년이란 세월....
힘든일도 많았지만 이제는 아버님과 눈으로 말해도 될 정도가 되었지만....
그래도 아버님은 늘 어렵고 큰 산이다
아침에 신랑아침상 차릴때와는 또 다른..
오늘은 오징어국을 끓였다
밥도 새로 하고...
시간이 부족하여 밑반찬은 일요일에 장만해야겠다
아쉬운대로 콩자반과 건어물 ....
아버님께서 물도 새로 끓여놓으시고
집안 청소기도 다 돌려 놓으셨다
아버님은 깔끔쟁이...ㅎㅎ
신랑을 깨우러 갈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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