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속이다
내가 이런일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새로운 세계~~~
너무 피곤해설까
아니면 일할 욕심으로 커피를 넉잔이나 마셔설까
잠이 바로 오지 않아서
소주 석잔과 자두 한개를 열두시반에 먹고 잠이 들었다
왼쪽 다리에 쥐가 나서 소스라치게 놀라 소리를 지르며 깨었다
시간은 새벽 5시17분...
울 신랑은 자다가 말고 나의 소리르는 소이에 홀딱 개서 내 다리를 주무른다
많이 놀라는 눈치다..
하루종일 서서하는 일은 아니지만
연이틀 9시까지 10시까지 일을 해선지 다리에 무리가 생겼나부다
그러나 산행으로 다져진 다리라서 그런지 잠시 주무르니 가라앉았다
이제 적응을 해야한다
앞으로 살아갈날이 몇십년이 될지는 모르나 그냥 놀고 먹을 나이는 아니다
내가 일할 곳을 찾아야 했었는데 나를 부르는 곳이 있을때 가야지..
아직은 정신없지만 사람들이 다 좋아보였다
서로 도와가며 이해해가며 살아가는 회사같아 좋다!~
내가 좀 젊어 보여서 그나마 다행인가
관리자들이 나를 여기저기로 불러댄다
검사하라고
여기서 좀 봐주라고..
반장들도 서로 나를 데려가려고 불러댄다
아직은 내가 정식으로 하는일은 없지만 인기는 좋다!~
내 나이를 물어보고
주민등록증을 확인하자는 사람들도 있고..ㅋㅋ
처음엔 반말 비스무리하게 하다가도 나이를 알고서 바로 언니라 부르는 사람도 있고..
베트남 여인도 있고
우즈벡 여인도 있고
연변아지매들도 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여인들이 훨 많다
전에 신일(15일동안 일함)에서는
방글라데시 사람
우즈벡사람
필리핀사람....여러나라 다국적 사람들이 일했었는데....
나도 그중의 한사람이다
내가 그들 사람에 속하여서 일을 하게 되었다
나름대로 재밌다
정신없는 하루가 지나갔다
오늘도 바쁜하루가 예상된다
당분간은 엄청시리 바쁠듯하다
산행은 꿈도 못 꾸는 생활이 벌써 한달이 다 되간다
아침밥이 다 되었다
카페 여기저기 관리를 해야하는데...
잠시 들어가서 둘러보고 나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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