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늦둥이 철쭉이 또 한송이 피었다
이 아이를 다시 찍으려고 고개를 드는 순간 꽃이 떨어졌다
미안했다
오늘 점심시간에 산책하였는데
고들빼기가 활짝 피었다
이뿌다^^
익모초도 있었다
친구를 업고 있는 달개비꽃도 만났다
왼쪽은 친구 경희가 꺾어서 받쳐주었다
그래서 네송이가 되었다^^
도토리가 제법 알이 굵다
꽃마리..
아주 이쁜 아이인데
잘 담아지지 않아서 아쉬웠다
산책하고 돌아오는길에 하늘..
너무 파랗고 이뿌다
아침엔 흐리고 비가 내렸었는데..
이렇게 화창하게 날씨가 개이고 푸른하늘이 들어났다
아름다운 하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