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 한컵에 ~~~
구천원
우리는 멋도 모르고
식사값보다도 비싼 아이스크림 을 먹었다
강남이라 그런가?
맛은 있었고
우리들의 여정을 돌아보며
또 한시간동안이나 수다를 떨었다
꽤나 다리가 피곤하였다^^
그러나 오랫만에 초등동창 한숙이랑 단둘이
하루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한숙아 고마웠어
초등학 시절로
되돌아가고파~~
새벽같이 고속버스타고 한숙이네 집으로 달렸지~~
방이동~~(몽촌토성역)
중간에 내려서 지하철을 갈아타고~~
나를 언제나처럼 반갑게 맞아주는 한숙이
전날 모임때문에 힘들었을텐데두
밝은 얼굴로~~
한숙이는 자주 간다는 두물머리~~
익숙한길이라 그런가 네비도 안 찍고 잘도 달린다
좋은 음악까지 잔잔하게 깔아주고~~
우리가 젊은 시절에 들었던 팝송~~
흥얼거리며 떠났던 하루 여정~~
이렇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다음 또 다음에 더 좋은데 가자고 약속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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