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아버님 생신^^

 

음력으로 2월25일

양력으로 3월17일

울 아버님 79번째 맞이하는 생신이시다

동서네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여 온가족이 함께

집들이겸 아버님 생신겸  동서네집으로 모였다

 

외식을 하려고 하였는데

동서가 아버님 외식 싫어하신다며 혼자서 음식을 다 장만하였다

너무 미안하였지만 맛나게 먹어주는게 최고일거  같아서

아주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케익도 자르고...

 

울 아버님

건강하게 오래오레 사시기를 기원해본다

 

 

 

 

 

 

3월17일 저녁..

형님 내외와

우리부부

동서네 가족

이렇게 세가족이 모였다

우리 아이들과 형님댁 아이들은 바빠서 참석하지 못하였다

 

다음은 6월 세째주 토요일에 다시 일박으로 만날것을 약속하였다

밖에서...ㅋㅋ

 

 

 

 

 

 

사진이 잘 안 찍혀서 동영상으로..ㅋㅋ

 

 

 

 

 

동서네 아파트 앞 조각상..

아파트 이미지가

'그대와' 라고 하였다

그래서 그런가 아름다운 여인의 천사같은 모습..ㅋㅋ

이색적이었다

 

동서네집세서 세가족이 함께 잠을 자고

아침일찍 아파트 근처에 있는 황룡산엘 올랐다

그냥 가벼운 코스로 잡았다

왕복 한시간정도 걸리는 능선..

 

 

 

 

 

설명절 끝나고 처음 만난 형제...

시동생은  내 친동생 같다

정이 많고 성실하고 착한 동생이다

 

 

 

 

 

 

아파트 근교에 이런 좋은 산책코스가 있어서

참으로 좋았다

 

 

 

 

 

 

아침 산책이 좋은지

울 옆지기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동생과 도란도란 대화하면서 걷는다

 

형제가 걸어가는 모습은 참으로 보기좋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형님네 가족은 의왕으로 가시고

우리는 동서네 가족과 함께

동서네 가족이 다니는 교회에 함께 갔다

 

울 옆지기 조금 망설였으나

나와 동서가 함께가자고 조르니 선뜻 동행하였다

이쁜 울 옆지기..ㅋㅋ

 

그런데 예배시간에 조금 졸았다

열정적으로 설교하시는 목사님께 죄송하였다.

 

울 옆지기 왜 조느냐고 하니까

"나 기도하는거얌"

하면서 두손모으고 기도하는 자세로 졸고 있다

내 할말이 없다..ㅋㅋ

 

 

 

 

 

 

 

교회의 아름다운 꽃다발..

교회 커피숍안에 있는 ..ㅎㅎ

 

 

 

 

 

 

울 이쁜 동서부부..

찹으로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교회에서 예배끝나고

맛있는 비빔밥을 대접받고

커피숍에서 원두커피까지 마시고

집으로 내려왔다

 

일박 이일동안

너무나 후한 대접을 받았다

동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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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길에 신정호에 들렀다

 

신정호 옆 도랑에

흑갈색 이쁜 재두루미 한마리가

고기를 잡고 있었다

몇컷을 찍었으나 두장 건졌다

 

한쌍이면 더 좋았을것을...

 

신정호엔 바람이 많이 불었다

좀 쌀쌀해서

조금 산책하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신정호엔 아직 봄이 안 온듯하다

 

 

 

 

 

 

 

 

 

 

 

 

 

 

아버님께서 왼일로 삼일정도

동서네서 쉬시다가 내려오신다고

함께 오시지 않았다

덕분에 난...

삼일의

황금같은 휴가를 얻었당!!~

 

동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