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오늘 훈련 잘 받았겠지
바람이 조금 부는 날이었다
일요일인데.....
오늘 서울에 다녀왔다
둘째이모부가 편찬으셔서
셋째이모네랑 막네이모네랑 함께 병문안 다녀왔다
너의 안부가 궁금하신 이모들께 니 사진 보여드렸어
살도 조금 찐듯 하고 아주 건가해 보이신다며 좋아들 하셨다
많이 궁금해 하셨나부다
울 아들...
할아버지께서 너 군에 간 뒤 작은아버지댁에 가셨었는데
내일 오시는 날이다
엄마는 늘 하던대로 할아버지 드실 반찬도 준비하고 좀 바쁘네..
서울 다녀와서 할려니..ㅋㅋㅋ
너도 알지 할아버지..ㅋㅋ
딱 2주동안 가셨다가 오시는거야..
우리집에 젤루 편하시댄다
작은누나는 내일 유치원 7세반 입학식이라고 오늘도 나가서 준비하느라
바쁘네
방금 카톡왔네
이제 다 마무리 하고 저녁먹으러 간다고.....
생각보다 작은누나가 잘한다
담임을 맡으니 책임감도 생기고 그런다면서..ㅎㅎ
큰누나는 남친 만나러 갔다
신나서.....봄바람이 잔뜩 들어갔나봐..ㅎ
아빠는 너에게 편지 쓰시라 하니까 좀 쑥스러우신가 내일 쓰신단다
내일은 또 무슨 핑게를 댈라나..
아니면 정말 아빠가 직접 쓰신 편지를 네게 보내실라나..ㅋㅋ
기대만발이다..
엄나는 어제 산행 다녀와서 버들강아지 보송보송 솜털 보고 봄이 온즐
착각하고 옷을 가볍게 입고 나갔다가 혼쭐났다
봄바람이라 그닥 춥지는 않은제 얼굴과 머리에 사정없이 불어대는 바람이
좀 춥다는 느낌..
넌 젊고 혈기왕성하니까 춥다기보다는 시원하다는 느낌일거야
우리집에 귀여운 고양이 키우려다 할부지 반대로 못키우게 되었어
얼마나 귀여운 고양이인지....사진으로 보았는데 홀딱 반했어..
그냥 사진보는걸로 만족해야겠지
아들아 건강하게 잘 지내고 내일 아빠편지 기대해
내 자랑스러운 아들^^ 사랑해
바람이 조금 부는 날이었다
일요일인데.....
오늘 서울에 다녀왔다
둘째이모부가 편찬으셔서
셋째이모네랑 막네이모네랑 함께 병문안 다녀왔다
너의 안부가 궁금하신 이모들께 니 사진 보여드렸어
살도 조금 찐듯 하고 아주 건가해 보이신다며 좋아들 하셨다
많이 궁금해 하셨나부다
울 아들...
할아버지께서 너 군에 간 뒤 작은아버지댁에 가셨었는데
내일 오시는 날이다
엄마는 늘 하던대로 할아버지 드실 반찬도 준비하고 좀 바쁘네..
서울 다녀와서 할려니..ㅋㅋㅋ
너도 알지 할아버지..ㅋㅋ
딱 2주동안 가셨다가 오시는거야..
우리집에 젤루 편하시댄다
작은누나는 내일 유치원 7세반 입학식이라고 오늘도 나가서 준비하느라
바쁘네
방금 카톡왔네
이제 다 마무리 하고 저녁먹으러 간다고.....
생각보다 작은누나가 잘한다
담임을 맡으니 책임감도 생기고 그런다면서..ㅎㅎ
큰누나는 남친 만나러 갔다
신나서.....봄바람이 잔뜩 들어갔나봐..ㅎ
아빠는 너에게 편지 쓰시라 하니까 좀 쑥스러우신가 내일 쓰신단다
내일은 또 무슨 핑게를 댈라나..
아니면 정말 아빠가 직접 쓰신 편지를 네게 보내실라나..ㅋㅋ
기대만발이다..
엄나는 어제 산행 다녀와서 버들강아지 보송보송 솜털 보고 봄이 온즐
착각하고 옷을 가볍게 입고 나갔다가 혼쭐났다
봄바람이라 그닥 춥지는 않은제 얼굴과 머리에 사정없이 불어대는 바람이
좀 춥다는 느낌..
넌 젊고 혈기왕성하니까 춥다기보다는 시원하다는 느낌일거야
우리집에 귀여운 고양이 키우려다 할부지 반대로 못키우게 되었어
얼마나 귀여운 고양이인지....사진으로 보았는데 홀딱 반했어..
그냥 사진보는걸로 만족해야겠지
아들아 건강하게 잘 지내고 내일 아빠편지 기대해
내 자랑스러운 아들^^ 사랑해
'아들군입대 2012.2.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들의 두번째 편지~~ (0) | 2012.03.06 |
---|---|
사랑하는아들 현준아(세번째) (0) | 2012.03.05 |
사랑하는 내 아들아 !~(첫번째) (0) | 2012.03.03 |
울아들 씩씩하다!!~ (0) | 2012.03.03 |
사랑하는 아들....보고싶다 !!~ (0) | 2012.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