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2시까지 뒹굴뒹굴 하다가 ....
재래시장엘 갔는데 추석 대목답게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어 지나다닐 틈도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비가 살살 내려주었다
대형마트 입구엔 줄지어선 차들의 행렬이 끊이질 않아 포기하고..
중소형마트도 차들이 꼬리를 물고...
우리는 어제 어느정도 장을 봐다 놓아서 재래시장에서 대강 사가지고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신정호로 gogo!!~
휴;;;;;;;;;
다들 명절 지내려 바쁜가보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신정호..
호젖하게 산책을 즐기기에 딱이다
역시 신정호는 우리들의 영원한 안식처다!~
처음엔 저 배들이 놀러 다니는줄 알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수많은 수초들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는 해병대원들의
작업 뗏목이었다
그러고 보니 저수지의 쓰레기같던 수초들이 거의 다 말끔히 사라졌다
고마운 청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정말 힘든 작업을 하고 있었다
청년들이 아주 힘들게..
뻘속에서 작업을 한다는게 얼마나 힘들까
장미꽃이 핑크색이다
넝쿨장미꽃이 핑크색인건 처음본다
한국 여인의 한복자태와 같은 고운빛깔..
어여쁘다
오리가족이 서로 만나러 가고 있다
명절을 세려나보다
ㅎㅎㅎ
이산가족 상봉(?)을 하더니
어디론가 함께 가고 있다
코스모스 꽃도 한번..ㅎㅎ
수많은 사람들의 쉼터 느티나무
사람들이 하나도 없다
쟈기도 한장 찍어달라고..
ㅎㅎㅎㅎ
청년들이 수초를 말끔이 걷어내어
호수가 깨끗해졌다
물빛 머금은 장미
욕심을 너무 많이 부렸나봐
무거워서 얼굴을 못드네..
코스모스가 여기저기 피어난다
빨강색 코스모스가 안보여서 조금 아쉽다
귀해보이는 장미꽃
탐스런 붉은 장미
봐도 봐도 실증나지 않는 꽃중의 꽃이다
나무수국
이제는 끝물이다
배룡나무
아직도 끝자락에
아름다운 꽃잎들이 많이 달려있다
신정호는 언제나 포근하게 우리를 반겨준다
언제나 늘..
산책하면 좋은 신정호
고마워^^*
니가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몰라
내일 새벽에 동서네 가족이 온다고 하였다
차들이 많이 밀릴까봐!~
명절인데도 난 한가함을 즐기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엄청시리 바빠보이는데..
형제가 많지 않아설까?
형님도 못 오신다 하시고..
내일은 맛있는 추석 음식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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