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칠보산(산사랑회)

코스모스13 2011. 9. 4. 21:58

옆지기랑 함께 산행하는날...

이게 얼마만이야...

두달도 더 넘은 거 같다

날씨가 넘 좋아서 신난다

 

산사랑회 산악회

욕심쟁이가 총무로 있어서 인연이 되었다

 

 

 

 

도착하자 마자 칠보산을 올려다 보니

새파란 하늘위 구름이 평화롭게 노닌다

 

 

 

 

출발...!~

첫 발자욱부터 아름다운 산이라는 느낌이 팍팍 온다

 

 

 

 

좀 어둡게 나왔네

오랫만의 산행이라 많이 설레어 보인다

 

 

 

 

아직은 땀이 안 났으니 한장

그런데 왜 저리도 촌스러워 보이나!~

ㅎㅎㅎ

 

 

 

 

 

물속이 다 들여다 보인다

청정구역이다

이것이 이곳의 보배중 하나인가?

칠보산이니 일곱개의 보석이 있다는 뜻일텐데..

 

 

 

 

 

바위가 많은 산이다.

멋지다!~

 

 

 

취나물꽃

 

 

 

 

뒤좀 돌아봐봐~~~

ㅎㅎㅎ

특유의 표정.

V~~

 

 

 

 

내 표정은..ㅎㅎ

 

 

 

 

중간지점..

점 힘들어 휴식 취하는동안

욕심쟁이와..

 

밀레사장..ㅎㅎ

온통 밀레 옷으로 휘휘감았다

 

 

 

 

 

부부 기념촬영

칠보산!~

너무좋다!~

 

 

 

 

욕심쟁이 서방님과 회장님..

두분이 친구란다

 

 

 

 

다람쥐처럼 신나게 올라간다

숨이 하나도 안 차다면서..

 

 

 

 

소나무가 많은 산이다

솔내음..너무너무 좋아!~

 

 

 

 

내싸랑!~

~~~~

 

 

 

 

 

 

 

욕심쟁이 표정 good!~

 

 

 

 

 

깔딱고갯마루 올라오니

자연의 에어컨 바람이 넘 시원해!~~~

 

 

 

 

경치도 그만이다

동양화

산수화....

사람이 따라올 수 없는 자연의 그림

 

 

 

 

 

고사목도 군데군데 있었다

 

 

 

오늘은 썬그라스를 빼놓고 와서

인상이..

 

 

 

 

풍광이 좋은곳이 너무많아

어케 할수가 없어

 

 

 

 

밧줄을 놓치면...

큰일나니

영치기 영차.

 

 

 

 

왠지 겁먹은 얼굴?

나 따라해봐

요렇게

 

 

 

 

 

자연 순풍바람이 얼마나 시원하던지

사람들이 떠날줄을 모른다

 

을 회워님들..

 

 

 

 

 

뭐가 그리좋은가요?

 

 

 

 

 

 

 

 

우리 부부는..

왜 이리 표정이 이상할까요?

이렇게 멋진 경치 앞에서

아쉽다..

 

 

 

 

 

 

욕심쟁이 부부

 

 

 

 

 

 

 

 

벌집인가요?

 

 

 

 

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이 하시나요?

 

 

 

 

 

뉘 신랑인가요"

귀엽습니당!!~~

 

 

 

하얀 쑥부쟁이 꽃

 

 

 

마타리꽃에 벌이 앉았다

 

 

 

 

 

원추리가 반갑다

 

 

 

 

 

 

 

 

 

 

 

 

 

칠보산 정상에서

 

 

 

 

정상뒤 마당바위에서

단체사진..

 

 

 

 

 

정상

마당바위에서

 

눈을 감았네요..

썬그라스가 그립습니다^^*

 

 

 

 

 

 

 

 

 

 

거북바위

정말 거북이다

 

 

 

 

 

거북이 등을 타고

훨훨 날아가면 좋겠다

 

 

 

 

 

 

 

바위도 멋지고

 

 

 

다들 그냥 내려가는데

우리 둘이 경치가 넘멋저서 올라갔다

그런데 사진을 이렇게 잘라버렸다

 

정말 경치 끝내주었었는데..

 

 

 

 

 

 

 

 

점심식사시간

 

 

 

 

식사하는중엔 말이 필요 없어

 

 

 

맛있는 점심

 

 

 

 

점심식사후 잠시

 

 

 

 

발을 물에 담그고 나서

손 닦는 모습

 

 

 

발을 물에 담그니 얼마나 시원하던지

표정이 엄청시리 밝아서 좋다

 

 

 

 

못말리는

시츄에이션

 

 

 

 

 

착한길..

 

 

 

 

 

이뿐길..

 

 

 

 

경치가 멋지다고

함께..ㅎㅎㅎ

 

 

 

 

낮달맞이꽃

 

 

 

꽃무릇?

 

 

 

 

 

짚신나물.

 

 

 

흰 이질풀?

 

 

 

소나무가 명품이라!~~

 

 

 

 

 

며느리 밑씻개

 

 

 

 

마지막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

 

 

 

계곡이 참으로 좋다

물도 얼마나 맑은지.

 

 

 

 

천사의 나팔?

휴계소에서

 

 

 

 

 

가을꽃 국화가 소담스럽게 피었다

가을냄새가 난다

 

 

일곱가지 보석이 있다는 칠보산

동양화같은 풍경화가 둘러쳐져 있는 산

아기자기하고  심심하지 않은 산이다

산행하는 맛도 나고

깔딱고개도 몇번 넘어야 하는 산..

 

계곡이 너무나 맑아서 일급수에만 산다는 물고기가 노니는 모습이 보였다

물도 많고....

오늘도 계곡 곳곳에서 마지막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숲속길을 걸으니 상쾌하고 온몸이 상쾌해지는 기분.....

 

눈도 즐겁고

보거리도 많은 칠보산

끝끝내 칠보산의 보물이 무엇인지 알아오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다

 

연 이틀 산행을 하고 돌아왔는데도 그닥 피곤하지 않다

정말 신기한 일이다

 

가족들에게 좀 미안하다는 생각..

특히 아버님께 죄송스럽기 그지없다

내일부터 더 잘해드려야겠다

 

즐거운 산행이 다음주에 이어질 연휴의 피곤함을

싹 날려줄 것 같다

이 기분으로 쭈욱..이어가야지..

 

울 옆지기 짱짱하게 산행 잘 하였다

아주 건강하다면서 신바람이 났다

그런데 벌써 잠이들었다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