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2011년 8월 27일 성거산 나의 모습^^

코스모스13 2011. 8. 28. 15:04

성거산행했을때

 

산타님이랑

네중님

백산님이

찍어주신 나의 모습이 담긴 사진 정리하여 올려본다

 

나는 나 스스로 찍을 수 없는 나의 또 다른 모습들..

이 사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더운날이다

가을의 들녁 황금물결로 만들려는 하나님의 뜻인것을..

 

 

 

 

엉거주춤한 나의 뒷모습이

우습다

ㅎㅎㅎ

 

산타님은 ..

정말..

 

못말린당..

 

 

 

 

 

 

이제 시작인데..

정말 시작부터 만만치 않아

 

 

 

 

 

잠시 휴식시간에

어리벙벙한 나의 모습이 잡혔네..

 

벌써

얼굴이 홍당무가 되었네

주체할 수 없는 땀방울들..

 

나의 몸상태가 너무 느슨해져 있었나부다

이제 좀더 긴장하고 올라가야지..

 

 

 

 

 

 

한발 두발 내딛다 보면

언젠간 정상에 올라서겠지

누가 시키면 절대 안할거야

이렇게 힘든걸..

 

 자신이 하고싶어 하는 일이니

이렇게 힘들어도 참고 하는거지..

 

 

 

 

 

 

이곳이 한번 왔던 곳이지

아냐 아냐

닐리리아님이 고집을 피웠다

그러나 난 두번째라는 기억이 났다

맞아 맞아 두번째야..

 

삼년뒤에 다시 이 코스를 돈다고 했다

 

 

 

 

 

 

나도 좀 찍어보자구요..

그러는 찰라에 찰칵..

산타님 너무합니다

 

제 얼굴이 ..

어디로 갔나요??

 

 

 

 

 

손을 불끈 쥐면서 화이팅 하자는데

다들 맥아리가 없네..

 

 

 

 

 

산타님의 정상사진.

색감을 달리하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날의 제일 기억나는 장면들..

 

 

 

 

 

힘든 고비를 지나서

다들 자축하며..

 

 

 

 

 

마치 나홀로 내려오는 길같아

내가 맨 골찌라서리.

내 뒤에 아무도 없다

야생화 찍느라고 뒤쳐졌다

 

길가 따라서 쭈욱 야생화들이 즐비하였다

 

 

 

 

 

힘든산행 다 끝내고 내려오는길..

 

아스팔트는 싫여

그러나 다시 능선길이 이어진다.

좌측 산으로 내려오기 전 모습이다

 

 

 

 

 

힘든코스 다 내려왔을때..

기념촬영..

 

이번 산행 사진중 젤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

 

 

 

 

 

 

 

출발하기전 나의 요상스런 표정..

넘웃겨서 가져왔다

 

신입회원을 찍으려는데

화면에 다 안 잡혔던 기억..

그래서 저렇게 뒤로 엉덩이를 냅다 빼고..

ㅋㅋㅋㅋ

 

 

 

 

 

 

나의 어설픈 저 표정..

정말오랫만에 본다.

 

 

 

 

 

남정네들끼리 기념촬영하는데

자꾸만 붙으라고 해서리..

 

슬며시 얼굴을 들이밀었던 기억..ㅋㅋ

 

 

 

 

 

 

이제부터 깔딱고개..

계속 오르막..

죽음(?)의 오르막이다.

 

앞으로 700m

 

생각해보니 태조산 왕자산 갔을때도 이산을 올랐었다

시작만 달랐을뿐..

다 연결된 산맥중 하나

 

 

 

 

 

엉거주춤한 나의 모습..

여기도 있었네.

 

 

 

 

 

 

전망대에서 ^^

네중님이..

 

종금씨와 나..

떨어질까 무서워 조마조마했던 기억

 

우리둘을 그날의 가장 아름다운 모델이라 칭해주셨다

하하하하..

 

 

 

 

 

단체사진.

네중님

 

 

 

 

백산님이

전망대 바로전

 

 

 

 

그날의 땡볕에서의 기다림..

그래도 우리는 즐거웠다

 

 

 

 

너무너무 더워서

손수건을 둘러쓰고..

 

 

 

 

전망대에서^^

 

 

 

 

다시한번 어제의 기억이 새롭다

카페에서 사진을 많이도 가져왔다

ㅎㅎㅎㅎ

산행은 언제나 즐겁다

힘들지라도!!~~

 

 

 

 


 

 

또 다른 분이 찍어주신 내 사진..

 

 

 

출발 직전의 모습이다

 

 

 

내가 사가지고 간 막걸리가

슬러시 처럼 얼었다

황회장 사모에게 권하는 모습.

 

나도 모르게 찍힌 이 모습.

표정이 재밌다

 

 

 

 

 

힌든 원시림 다 끝나는 지점에서

잠시 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

나도모르게 잡혔다..

 

또다른 나의 모습이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