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새파란 하늘이 얼굴을 내밀었다
며칠동안 계속 비가 내리더니..
반가움에 ~~
식당에서 점심먹고 올라 오다가..ㅋㅋ
배가 살살 아파서
엊저녁부터 잠도 잘 못 잤다
장염인가?
아침도 뜨는둥 마는둥..
회사에서 훼스탈 두알 먹고 속이 좀 괜찮아졌다
난 통 배가 아프지 않는데 이상한 일이다
점심을 걸르려다 배가 넘 고파왔다
오늘 메뉴는 설렁탕..
국수까지 말아져 있었다
아주 조금 먹으려고 밥을 조금 떠왔는데
설렁탕속에 국수가 있는걸 몰라서...
난 원래 밥을 잘 남기지 않는성격인데...
어쩔 수 없이 조금씩 잔반을 남겼다
아까운거...
사무실로 와 구름찍은거 올리려는데 사라님이 부른다
커피숍(?)에서
사실 다용도실이다 여자들의 탈의실도 되고 커피숍도 되고 총무팀의 자잘한 창고도 되는곳..
우리들의 아지트인 셈이다
욕심쟁이도 와 있었고.
새빨간 천도복숭아를 한개 내민다
사실 배가 아파서 먹을까 말까 망설였는데 넘 맛있어 보인다
결국 한개를 다 먹고 수다좀 떨다가 다시 자리에 와 앉았다
이제 이닦으러 가야겠다..
점심시간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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