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구내식당에서...
더위를 마지막으로 보내려는걸까?
점심 맛나게 먹고 있는데..
어디서 얼음가는 소리가 드르륵 드르륵~~~
뒤돌아보니 식당 입구에 언제 설치해놓았는지..
주방장님께서 팥빙수 얼음을 갈고 계셨다
기사님들께서 큰 고추를 드시고 계시기에 서너개 얻어다가 고추장을 찍어 먹었는데..
얼마나 매운지...
고추가 엄청 크기에 아삭이 고추인둘 알고 맘놓고 한입씩 베어물었는데...
앗!!~!
넘 매워~~~
난 그래도 매운거 조금 먹으니 하나를 다 먹었다
욕심쟁이와 사라님은 한입씩만 먹고 맵다고..
그런데 식사하고 시원한 팥빙수 한그릇..
매운맛이 싸악~~날아갔다
그러고 보니 올해는 팥빙수 한그릇 사먹은 기억이 없네
그래서 그런가 오늘 점심식사후 후식으로 먹은 팥빙수 엄청 맛나다!!~~
팥빙수 한그릇 드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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