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머니.........
작품은 작품일뿐..
ㅎㅎㅎㅎ
식당 안에도 밖에도...
야한 작품들이 즐비하다
너무나 슬픈 연인들....
그 사연 때문일까??
너무나도 유명한 그 노래..
울고넘는 박달재..
한번은 꼭 와보고 싶었다
쏟아지는 비때문에
황급히 기념촬영을 하였다
난 진사하느라고
울랑이는 담배땜시 빠졌다
다시 부모님 산소로 돌아오는길..
폭우가 장난이 아니다
계곡에서 하루종일 신나게놀고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진다
다른팀들도 막 짐을챙기기 시작하니 물놀이도 시들해졌으니 우리도 재빠르게 짐을꾸렸다
조금이른시간이라 헤어지기싫어 셋째언니가 이근교에있는 박달재 구경가잔다
울고넘는 박달재 라는 노래가있어서 궁금하던차에 잘되었다고 모두 찬성하였다
슬픈사연을 간직한 박달재~~~
못다 이룬 젋은 남녀의 사랑이야기 가슴이 찡하다
그리고다시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공원을 한바퀴 돌아보려 했는데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 부모님산소로 다시왔다
그시간에 돌아오면 차가 많이 밀릴거라고
남아 있는 음식도 먹을겸 ~~
넓은 주차장
부모님산소 바로위에서 돗자리깔고 모두 누웠다
어느사이에 비가 그쳐있었다
ᆞ
햇빛에 달구어진 아스팔트 바닥이 따스하였다
잠시 누워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김치찌개를 막내가 끓였다
따끈하고 얼큰한 김치찌개와 저녁을 먹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부모님 산소에서 마무리 하였다
기분이 참으로 묘했다
포근하기도 하고 따스하기도 하고~~
돌아가신다음 에도 우리형제들을 이렇게 똘똘 뭉치게 하시는 부모님
~~~~♥♥♥♥
다음엔 추억때 만나기로 하고 각자집으로 Gogo
집으로 돌아오니 밤 9시30분이었다
아이들과 아버님 저녁 다해결하고 우리부부 반갑게 맞아주었다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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