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회사주변 청소당번이다
출근하여 7시50분부터 8시20분까정...
간접직원들 2개조로 나누어 하는데 이번주 당첨!!~
혹시 비가 오지않을까..하는 작은 바램도 갖어보지만..아침되니 뚝 그쳐버린 비..
그래도 햇살이 활짝 펴지기 시작한 이른 아침시간에
장갑끼고 집게들고 망태자루 들고...쓰레기를 주으러 다닌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나의 오늘 구역은
프레스 뒤부터 금형실 뒤..
ㅎㅎㅎㅎ
쓰레기를 매일 주우러 다니니 별로 없다
나의 준비성있는 디카..
회심의 미소를 짖고 홀로 살짝 프레스 뒷켠의
이제 마악 피기 시작한 아름다운 연산홍을 찍어본다
총무부장님께 들킬세라
재빠르게 카메라를 주머니에 넣고 다시 하던일을 계속한다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연산홍
그 이뿐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한꺼번에 꽃 무리들을 잡아본다
양지바른곳의 다발로 피어있는 아이들 한번
꽃봉오리도 한번 .....
무더기버전
하늘의 구름을 한꺼번에 넣고 싶었는데..
좀 아쉽다
프레스 연통이 보인다
푸르름이 좋아서
한번 ..ㅎㅎ
꽃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