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형부가 인천의 명물을 보여준다고 형제들을 봉고차에 태우고 신나게 달린다
간단한 도시락을 챙겨서..
피곤할텐데..
인천의 명물 인천대교..
내려서 더 멋지게 찍고 싶었지만..
좀 아쉽다
인천대교는 엄청 길었다
몇분을 달렸을까?
~ 우리들의 대장~~
무이도를 앞에두고
오빠가 햇빛이 눈부시다고 썬그라스를..ㅎㅎ
조금만 더 가서 배를 십여분정도 타고 가면
실미도 영화를 찍었다는 섬이 나온다고 하였다
배를 기다리는 행열이 얼마나 길던지.
우리는 일정이 바빠서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야 했다
무이도 산행 하고싶었는데..
그곳 산행도 두어시간이면 완주 한다는데..
정말 아쉬웠다
토요산악회에서 그곳 섬산행 계획을 짜고 있는데..
셋째언니
빨강점퍼가 산뜻하다
물때가 되면 이 배는 바닷가로 나가서
물고기를 잡으러 가겠지..
차안에서
동생의 귀여운(?)표정
나 어때요??
어장을 관리하시는
어부의 손길이 바쁘다
둘째언니 부부가 빠져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남자끼리^^
여자들끼리 ^^
선녀바위가 있다는 바닷가로 이동하였다
점심을 그곳에서 먹으려고..
이곳 해수욕장 이름을 잘 모르겠다
저 아래쪽이 을왕리 해수욕장이라고 하던데..
경치가 수려하여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손에 손잡고 가족들끼리 외출도 많았고..
바람도 많이 안 불어 거닐기 딱 좋은 날씨..
챙겨온 도시락을 준비하는 동안 잠시..
어느새 형부가 살짝 얼려서 가지고 온 싱싱한 회를..
바닷가에서 먹는 회는 정말 쫄깃쫄깃 맛있다
언니 시어머님께서 담으셨다는 열무김치도..
그리고 마무리로 산나물과 야채를 넣은 비빔밥으로
바닷가에서 비빔밥을 먹어본 기억은 난생처음이다
넘 맛있다!!~~
열무김치는 시원하고 넘 맛있었다
어머니의 손맛이라고나 할까~~
울신랑 날보고.
이렇게 맛있게 겉절이좀 해주면 안되냐고 한다.
셋째형부가 남은 비빔밥을 깨끗이 비우시
는 모습을 꼭 찍어달라고 해서~~
별명을 내가 '하이에나'라고 지었다
ㅎㅎㅎ
먹을걸 모두 비웠다
바람도 잠잠하여 식사하기 좋은 날씨..
낮에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
좋은날씨와 좋은 음식을 함께 먹어서 그런가!~
낮술에 취하면 부모님도 몰라본다는데..
ㅎㅎㅎ
선녀바위
그런데 선녀처럼 생긴바위가 어떤것인지 잘...
아직도 모르겠다
즐거워 웃는 셋째언니 부부
오빠가 농담을 넘 웃기게 하여서....
울 오빠는 일명 '개그맨'으로 명명하였다
이 바위 이름은 모르겠다
혹시 이 바위가 선녀바위??
물이 이곳까지 차오를까??
바위가 좋아^^
다정한
오빠부부
막내는 새침떼기..
셋째언니부부
'나무꾼과 선녀'
ㅎㅎㅎ
오빠네 한번더..
공주님 모시고 사는 울 오빠
지금도 아내사랑 대단하다
우리도 빠질 수 없지..
온가족이 기념촬영.
우리들의 호프 셋째형부
나온 배좀 뒤로..ㅎㅎㅎ
멋쟁이 우리 서방님
포즈를 잘 취해주기는 하는데..
눈이 부셔서..
셋째형부..
나도 끼워줘^^
금술좋은 울 오빠부부..
연예인 부부 같아요..
젊은시절 정말 멋졌었는데..
바닷가에서 만난 넘 귀여운 강아지.
동물을 유난 좋아하는 오빠..
다시 차를 돌려서 형부는 조개구이를 맛나게 한다는 곳으로 우리를 안내하였다
셋째형부의 마지막 선물..
우리들은 배부르다고 극구 사양했지만
조개구이를 먹어봐야 한다면서..
싱싱한 조개들의 합창
바닷가를 바라다보며 먹는 조개구이.
싱싱하고 ...
분위기 좋고..
오빠의 재밌는 입담으로 인하여
화기애애한 시간이 금시에 흘러갔다
갈매기의 비상~~
신난다!~!
갈매기들의 소리가 넘 귀여웠다
다시 인천대교를 지나서 ..
집으로 오는길..
즐거운 시간은 꿈결같이 금시에 지나쳐갔다
다음 5월 세째주에 다시 뭉치기로 하고 ..
1박2일
즐겁고 행복하였다.
집으로 돌아왔다
주말이라 고속터미널엔 사람들이 넘쳐났다
한시간을 기다려 고속버스를 타고 천안
다시 온양..
집..
집이 좋다!~
내집이 좋다
노는것도 정말 힘들다
피곤이 몰려온다
아버님과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그래도 아버님께서 오늘 친구분들과 소래포구 다녀오셔서 우리보다 늦게 오셨다
다행이다-_-;;
아이들이 다 컸다
부모가 집 비운사이 저희들끼리 잘 챙겨먹고 할아버지 식사도 잘 챙겨드리고..
녀석들..
사랑스럽다^^*
뽀너스 동영상^^
시원한 바닷가
갈매기들의 끼룩끼룩소리~~
철썩이는 파도소리..
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