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날보다 조금 일찍 나왔다는 생각에
회사옆 주말농장으로 향했다
들꽃을이 환하게 비추는듯하여.
난 꽃들에게 참 약하다
층층이꽃과 비슷하긴한데~~
층층이꽃과 색감도 다르고..
세가소님 블로그에서 보았던것과
같은건가?
사진보고 실제로 실물을 보니
판단이 잘 서지 않는다
어찌보면 층층이꽃이 맞는것도 같고
색감이 좀 흐린것도 같공..
지금 여유시간에 다시보니
층층이꽃은 확실히 아니구나
과연 이꽃 이름이 뭘까?
코스모스는 나의 영원한 닉네임
흰색의 코스모스들이
나를 이끌었던걸까?
이쪽엔 유난 하얀색의
코스모스꽃들이 대세다
아침에 무더기로 코스모스를 대하니
어깨춤이 절로난다
ㅎㅎㅎ
토종 봉숭아 꽃들도
나 여기있다고..
참으로 오랫만에 보는 분꽃
어여쁜 핑크~~
여인네 화장한 모습과흡사하여
분꽃이라 했나??
립스틱을 엣찌있게 바른
이 귀여운 아이
좀더 약하게 립스틱을
애교스럽게 바른 아이
위 아이들과는 조금또 다른색감?
비슷하긴 하지만~~
오늘아침엔 횡재했다
이리도 아리따운 녀석들을 맘껏 만나고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으니..ㅎㅎ
커피한잔 마시고 ~~
즐거운 하루가 시작되는구나!!~~
마감으로 바쁜 하루가 시작되겠지..
그러나 난 아주 아주 행복한 기분으로 시작하니 아무 걱정없다
그런데..
주말농장엔
곡식도 있지만
꽃들이 더 많은건가??
사람들이 꽃을 많이 사랑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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