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병원 다녀오는길에 한적한 길을 좀 걷고싶어서
가까이에 있는 버스정거류을 지나쳐서 한정거장 걸었다
이생각 저 생각하면서..
그런데 뜻밖에 여러종류의 야생화들이 날보라는듯 웃고있었다
병원가는길에 과수원 옆에서
아깝다
흔들렸다
선명하고 참 이뻤었는데..
병원 다녀오는길에 만난 ~
주로 오전에 피는 습성으로 인해 잘 볼 수 없는 나팔꽃.
청보라빛이라고 해야하나??
난 파랑색은 자주 보았지만
청보라색은 오랫만이다
다른님블에는 크고 튼실하던데
내가 본 나팔꽃들은 작고 여려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