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점심시간에 ~~

코스모스13 2010. 3. 3. 12:53

내가 오늘 또 직설적인 표현으로 사무실에서 나의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못난 모습을 보였다

여러 사람들 앞에서...

좀 참으면 좋았을것을...

바보같이 금방 후회할 일을 또 반복해버린날...

 

오늘  아침엔 휴대폰을 집에 놓고 와서 큰딸을 귀찮게 하는 소동이 있은 뒤부터..

일이 자꾸만 꼬이기 시작했다

 

세금계산서 발행한 것들이 대표자가 바뀐 회사도 두곳이나 그냥 경리과로 보냈고..

(바뀐 사실을 몰랐을때의 그 당황함이란..)

외화로 마감하는걸 한화만 마감하고..

(사실 처음 내가 맡게된 업체!!~)

 

본의 아니게 여러사람들에게서 한마디씩 들을때마다

"알았어 다시 할께 ..."

난 한없이 작아지고..

 

하나도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는거야  ㅠㅠㅠ

"덤빌테면 다 덤벼@!!~~&&**"

라고까지 외쳤다!!~

완전 자아상실.. -_-;;;;;;;

 

 

참으면 병될것 같아서

도대체 자제심이 다 어디로 출장간걸까?

다혈질인 내 모습 다 들키고,..

오늘은 사장님을 비롯 어른들이 하나도 안계신날이라 더 기고만장(?)했었는지도...ㅎㅎ

 

사람들 많이 있는 사무실에서 정화하지 않은 말들을 그대로 여과없이 내 뱉아버린후..

얼마나 머쓱하고 민망하던지..

나보다 한참이나 어린 친구들 앞에서..

나 참 바보같은 행동을 했다

많이 반성해얄것같다

 

날씨도 화창하고 맑은데 

다 털고 새로운 맘으로 시작하자

자 !!~

홧팅!!!~~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 .인간적이잔아 ㅎㅎ~~  다음에 만회할 기회를 찾아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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