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관한 일상(2002~2011)

송년회 ^^*

코스모스13 2009. 12. 31. 18:03

 

올해를 마무리 하면서 송년회를 웨딩홀 뷔페에서 근무시간 끝나고 하게 되었다

년초 영업계획했던 것보다 좀더 나은 결과가 있었기에 작지만 성과급도 나오고 작년에 예약했던곳에서 하게되어

사장님 훈시는 남달라 보였다

정말 다행스럽다 -_-:;;

 

1부는 우수사원 표장을 시작으로 수장자들의 기쁨과 부서원들의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속에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갔다

간간이 사회자의 께임에 호응도 해가며 중간중간 행운권 추첨을 비롯 언제 업무를 하면서 저렇게 준비를 했을까 할정도로

질서정연하게 송년회는 즐겁고 행복하게 진행되어갔다

중간에 시장기를 채우려 맛난 음식들을 가져다 먹으며 ....웃고 떠드는 사람들 사람들..ㅎㅎ

 

2부는

장기자랑이다

나도 지원팀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2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준비했으므로 좀 부실하다는 느낌 때문일까

젤 첫번째로 우리팀의 이름이 불리자 두그두근 가슴이 방망이질을 해댔다

우리의 장기자랑은 신입남자 새내기 사원 두명과 여자 5명의 혼성그룹으로

"무조건"이라는 노래를 우리 실정에 맞게 개사를 하여 약간의 율동을 곁들여 하는거였는데

그 짦은 행동들을 잊어버려서 난 잦은 실수를 저질렀다

사람들은 웃고 ....

내가 젤 나이도 많고 몸치 음치라  내가봐도 도대체 따로국밥이라 ㅋㅋㅋ

어슬픈 무용과 노래가 순식간에 지나갔다

쑥스러워서  얼굴이 새빨개져서 퇴장하니 이 홀가분한 기분....ㅎㅎㅎ

 

 

 

나랑 같은 팀원 영자와 수연 씨

 

 

내 옆짝꿍 송과장 뒤에는 금형팀원들이 보인다~

 


무엇이 그리도 재밌을가 ㅎㅎㅎ( 수연이와 영순이 ㅋㅋ)

 

 

 

 

 오늘의 사회자인 우리  영업팀원 류제성계장 ^^*

얼굴도 훈남이지만 사회도 똑덜어지게 잘 본다 ~~

 

 

 지원팀 공연 바로직전 옷갈아입는 모습 ㅎㅎ

(화장실앞에서 이게 뭐람 ㅋㅋ)

 

 

 영자씨와 수연씨는 눈을 감아버렸넹ㅎㅎㅎㅎ

 

 

우리 지원팀장 이전무님 몰카 ㅎㅎㅎ

(내블에서 이렇게 앉아 계실줄은 꿈에도 모르실꺼야 ㅋㅋ)

 

 

 드뎌 무대에 서고....

 

 

 

 

 

중간에 박자가 안맞아서 ㅎㅎㅎ

내가필요할땐 나를 불러줘 언제든지 달려갈께 ~~~~~~

낮에도 좋아 밤에도 좋아 ............~~

 

 

 

내표정만 틀리는 모습 !~

에휴;;;;;;;;;;;;;;;

 

 

응원도 열심히 ..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항상 행사때마다 애쓰시는 진계장님~ ~

 

 

새내기 신입생들과 겸둥이 경리팀 연주..

 

 

늘 웃으며 성실하게 일하시는 서기사님 , 경리이사님 자재 박주임 ...

우리회사를 잘 이끌어가시는 항상 고마우신 분들이다

 

 

나를 너무 잘 다르는 겸둥이 연주 ㅎㅎ

 

 

 

 

 

 

 

 

애석하게도 다른 팀원들의 장기자랑하는 사진을 찍은것이 다 사라져버려서....

조립팀원들의 분장한 모습과 금형팀원들의 여장한 모습은 정말 어찌나 재밌던지...

사람들은 박장대소하며 즐거워들 하였다 ~ㅎㅎ

코미디도 그런  코미디가 없을정도로 배꼽잡고 웃어들 대었다 ~

시상식은 보나마나 조립팀원인것이 확실하달 정도로 잘들했다

우리팀은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기로 했다 ~~

일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많은 장기자랑 아이디어를 짰을까???

금형팀의 여장은 대박이었다 ㅎㅎㅎ

우리팀은 장려상(꼴지에게 박수를 ㅎㅎ~~) 을 받고.....

이렇게 송년회의 막이 내린다~~

더욱더 나은 내년을 기약하며 우리들은 한마음이 되어 송년회를 마쳤다

 

 

올해 마지막날을 보내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자며 울 서방님과 많은 노력을 기울인결과

무리없이 올해도 잘 넘어가게된듯 싶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데 일이 닥칠때마다 불평불만을 하게되는게 인지상정이지만

새해엔 정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겸손한 인격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다혈질인 내 성격상 장담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노력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여 우리 가정사를 잘 이끌어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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