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관한 일상(2002~2011)

눈폭탄^^*

코스모스13 2010. 1. 6. 09:36

 정말 요즘엔 자고 일어나면 소복이 눈이 쌓이곤 한다

언론에서는 지구에 눈폭탄이 내린다고 떠들어 댈정도로 너무 많은 눈이 거의 매일 내린다 ~~

오늘도 일상업무들 하는데 애로사항들이 많을것이 예상된다

더우기 가로수를 누비는 업무를 가진 사람들의 애로사항은 정말이지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가히 이것은

100년만에 내리는 폭설이 맞긴한가보다

아름다운 풍경은 눈을 즐겁게 하지만 사실 살아가는 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않는(?) 이 아름다운 눈들을 어찌하면좋을까???

게다가 기온까지 떨어지니 내린눈은 다음날 오전엔 어김없이 빙판길이 되는...

그야말로 설설 기어서들 다닌다.

청담동엔 스키타는 사람까지 나타났다는 기사를 듣고는 이런 몰상식한 사람이 있다니 하고 개탄하기도 했지만,

서울 도심에스 스키를 탄다는 자체가 눈의 심각성을 말해주는것같다

지구 온난화 현상이라고 하면서 어느 나라엔 폭우가 어느나라엔 폭설이 ......

지구가 2012년엔 멸망한다던 예언가의 말을 빌려서 영화하까지 회자되었던 그 장면들이 떠오른다

혹시나 2012년에 지구의 멸망이?????

설마 아니겠지 하면서 이런 자연재해의 현상들을 그냥 간과하기엔 너무 심각하다.

 

 어찌되었든 아침 출근후의 산야들의 풍경은 동양화를 연상케하는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었다

설국에 온 듯한 그 느낌!!!~~

 

 

좋합 사무동에서 내려다본 벗꽃나무와 전원주택풍경~~~

참으로 눈이불을 덮어쓰니 설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