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눈을떴나 보러 마당에 나갔다가.....
두어마리만 눈을 떳는데 어찌나 웅크리며 설레발 치는지..
어미가 또 달려들고.....
결국 강아지들은 못찍고 썰렁하니 빈 마당만 보고 왔다~~
가을이 거의 쓸쓸함만 남기고 가려고 준비중이다;;;;;;~~~~~
가을은 쓸쓸한 발자국을 남기며 ~~
우리 회사 휴게실에도 가을의 쓸쓸함은 깊이 찾아들고...
휑하니 커피자판기만이 쓸쓸함을 지키고 ..
점심시간이 되면 커피며 음료수 마시며 왁자지껄해지겠지...
조금있으면 나뭇잎도 다 떨어질걸 생각하니 쓸쓸함은 더욱더 맘속까지 엄습해온다~
강아지들이 걸어다니면서 햇빛쬐러 나오면 찍기로 하고
온통 내 옷에 어미털만 묻혀서
강아지집을 뒤로 하고 ㅎㅎㅎ~~
점심시간이 오늘은 좀 아늑하고
편안한 커피숍분위기로 ..
(높으신 어르신들께서 식사하시러 멀리 나가셨음이다 ㅎㅎ~~)
음악도 깔리고 가을의 쓸쓸함을 위로라도 해주려는듯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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