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기차를 타고 가는길...
차창밖으로 펼쳐진 들력의 풍경에 걍 지나치기 힘들어서..
셔터를 참 많이 눌렀지만 건진건 이 두장뿐....
넘 많이 흔들려서 아쉽다
전선들도 시야를 많이 가리고....
참 복받은 나라라는 느낌..
하늘도 푸르고 들력 익어가는 일렁이는 논도 푸르고...
기차를 타고 잠시 시골에 다녀오는길에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가 들리는듯하여..
두어시간 20분동안 넉놓고 앉아 있는다는건 참을수 없는 일이기에...
mp3 듣는것도 지치고 아무 생각없이 찍기놀이에 열중하여 ㅎㅎ
가을은 소리없이 익어가고 있었다 ~~ 들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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