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을 .............
가을이라 작품도 올려보고~~
새삼스레 옛 생각이 나서 (안양살때 이웃 친구들과 생활관에 다니면서 그렸던 사군자)
그때로 되돌아가고픈 마음이 살짝 들어서리....
선생님께서 지어주신 호 연청이라는 글씨가 선명하다
글씨를 따로 배웠어야하는데~~
좀 어설프게 써서 부적처럼 보인다.
좀더 열심히 배웠더라면 설중매(매화도 그릴 수 있었는데..)
작년 늦여름 벌초하고 와서 다들 떡진 머리로 옷을 들고 사진관으로 총출동했었지..
지금은 시침이 뚝 떼고 안그런척 젤 이쁜척 하고있는 모습들이 생각나 절로 웃음이 나온다. ~^^*
촬영권 날짜에 맞추어 다들 시간 맞추기 힘들어서 바쁘게 바쁘게 서둘러서 찍었었지~
이 사진을 찍으며 유명 탤런트들이 광고 찍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지 뼈저리게 느꼈었지~
이 포즈가 나오기 위하여 몇 수십컷을 찍었는지....
구도가 안좋아서 ,내 표정이 이상해서, 또 아들표정이 안좋아서 아버님 표정이 너무 굳어서 등등...
다시 다시 또 다시~~
;;;;;;;;;;;;;;;;;;;;;;;;;
아버님께서 지루해하시고 아이들도 지쳐갈즈음
촬영 실장님되시는분이 OK 싸인을 하셔서
다들 얼마나 좋아들 했는지 ~~~휴~~(진땀뺐네;;;)
다음에 또 다시 가족사진을 찍으라면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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