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의 한가한 시간에......
텅빈 사무실에 오로지 나혼자만의 시간~~~
어쩜 약속이나 한듯이 모두 마당에서 발야구,
배드민턴.....
삼삼오오 짝지어 커피도 마시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느라 열중들이고
어르신네(임원분)들은 점심식사중이시고 ...
작년에는 낙엽이 수북이 쌓이게 두어서 나름대로 운치있는 분위기가 연출되곤 했었는데....
올해는 회사 마당 단풍나뭇잎들을 떨어지는 즉시 아저씨가 다 쓸어버리셔서 아쉽다
그나마 창밖으로 보이는 전원주택과 과수원이 어우러져 가을분위기를 띄워주고 있어서 다행이다
오늘 아침 동틀력 여명이 밝아오는 모습은 정말로 성스러우리만치 아름다왔었다.
나 혼자 보기가 아까와서 ~
학교갈 준비하느라 분주한 둘째딸아이를 데려가서 보여주었더니 (부억 베란다)
놀라워하며 즐거워했다.
어슴프레 밝아오는 동녁하늘에 살짝 검으스레 구름이 드리우고 세상을 막 시작하려는듯한 모습으로
노을처럼 주홍색이 퍼져나가고 있었다.
아직 태양은 뜨지 않았는데 준비과정이 너무도 아름다왔다
어제 비가 온뒤라서일까 깨끗한 기운이 감도는 아침 동녁하늘에 난 반해버렸다.
아쉽게도 잠시 일상으로 돌아가 아침준비하다보니 이미 해는 뜨고....
낼 아침엔 또다른 새로운 태양이 뜨겠지........
점심시간 끝나는 시그널 음악이 울려퍼진다
또다시 일상으로 되돌아가려구 한두사람씩 제자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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