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제 751차 2020년 2월 15일 아산기맥 2차(망경산~광덕산~각흘고개)

코스모스13 2020. 2. 15. 23:57

바쁜일상에서 벗어나

시산제 끝나고 처음으로 산행에 참여하였어요

바쁜일은 몰려서 오는가 봅니다

얼마나 오고싶었던 토요산행인지....

아산기맥 두번째 구간

코스가 길어서 B코스를 탈까 망설였지만

기왕 오랫만에 산행인데

힘들어도 A코스를 타자!~

단단이 마음을 먹고

A코스로 동참하였어요



코스 : 넋티고개 - 망경산 - 광덕산 - 서귀봉 - 금북정맥갈림길 - 각흘고개




20여명의 회원님들이 참석하였어요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사람 모이는곳을 꺼리는 경향이 있는 요즘

씩씩하게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장님 인사말씀..

긴코스이니

자신의 건강상테에 따라서

코스를 알맞게 선택하시라는...ㅎㅎ

하지만 4분을 제외하고

16명이 A코스를 선택하셨지요


4분은 차량 이동관계로

솔선수범 봉사를 하시려는

희망자

조병복위원님

임봉애총무님

임금주 감사님

이 자진하여 B코스를 선택하셔서

차량을 각흘고개로 이동하여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최승우 회장님

오늘도 열심히 사진도 담아주시고

후미에서 인솔하여

바삐 다니셨지요

천아토 화이팅!~





송년회때 드리지 못한

카페좋은글상

조경권님..ㅎㅎ





마침 조병복 위원님 참석하셨으니

송년회때의 기분을 되살려

상장을 수여하십니다..

짝짝짝







요즘에도 카페 출석글에

좋은글로

아침마다 회원님들에게

인사 하시는

조경권님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신입회원 정을님

앞으로 산행 자주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배재숙 산행대장님 지인분으로 이찬숙님 오셨는데

이찬숙님이 지인분 모시고 나오셨네요

수영을 잘하시는 물개시랍니다..ㅎㅎ)




망경산으로 고우!~




좀 흐린 날씨

촉촉히 젖은 바닥

먼지도 없고

상쾌한 공기가

참으로 기분좋은 산행길




망경산 오르는 길은

시작부터 오르막의 연속

숨이 컥에 닿았지요





앙상한 나뭇가지에도

조만간 새싹이 움트는

봄이 오겠지요..



세월이 약이겠지요...ㅎㅎ






우리는 30여분만에 망경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단한 추진력입니다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잠시 쉬어갑니다)


















총무님은 B코스로 가셨기에

회장님 홀로 인증....

(차량이동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겠지...ㅎㅎ)






 숨가쁘게 오르막을 주파하고나니

몸이 확 풀렸지요






벌써 장군바위 도착..








광덕산 정상 도착.

선두조는 벌써 가버리고










광덕산 정상에 태극기가 펄럭입니다

천안 아산의 명산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광덕산

혹시나 눈이라도 조금 쌓여 있을까

쪼금 기대도 했지만

따스한 봄날씨에 그럴리가!~~

ㅎㅎㅎ





이제는 봄꽃님들이

하나둘 피어나겠지요..

















막중한 회장직을 맡으시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세계가

들썩이는 요즘

맘고생이 좀 되실텐데두

내색도 않으시고

회원님들  잘 다독이며

챙기시는 모습

감사합니다^^






잠시 이곳에서 간식을 먹고

숨고르기 합니다


땀으로 뒤범벅이 된 머리..ㅎㅎ

휴식은 참 달콤한 시간..









참 착한길이 이어집니다

이제 힘든코스는 없다는데

글쎄.....ㅎㅎ







푹신한 낙엽길..

긴 산행거리에

요런길을 만나면 잠시 쉬어가는 시간..


산은

오르막 내리막이 있어

온몸의 쓰지않는 근육들을 살려내고

생기가 돌게하는 매력이 있어서

건강을 지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것이

등산이라는 ...

그 말이 실감나는 시간~








요기서

A코스

B코스 합류하였지요






차량 이동하여 주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다정스런 포즈 한장..^^




룰루랄라..

얼마남지 않는 산행...


점심은 소고기를 먹으러

간다는..










5시간의 긴 산행을마치고

유구 전통시강에 있는

소고기 정육식당

완전 배부르게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몸 보양 하시고

코로나 바이러스 물리치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회장님 안전산행 건배제의 하십니다

소고기 드시느라고

정신 없으시다가도

건배 하면

모두다 집중...ㅎㅎ





유구 전통시장 홍보대사님..ㅎㅎ





남자 7명

여자 13명





마무리는 역쉬

천아토 전통 인사법으로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들에겐 아무문제 없다는

회장님 말씀으로

악수하고 헤어졌지요^^



아산기맥 2번째 구간

5시간 산행

찐하게 걷고 보니

온 몸의 기능이 생기가 도네요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가벼운 수영...ㅎ

이보다 더 좋은날이 또 있을가요


인생에서 가장 젊은날

하루 찐하게 행복을

느끼며 하루 마감합니다^^

천아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