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9차 전남 순천 조계산(884m) 봄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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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첫 산행 조계산(884m)은 1979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산세가 부드럽고 아늑하며 풍광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산속의 깊은 계곡에는 맑은 물이 사시사철 흐르며, 송광사 일대를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세는 많은 산악인들 뿐만아니라 상춘객들로부터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산행안내도에서...)

43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원래는 45명 만차였으나 급한 일들이 생기셔셔 두명이 불참하셨어요)

조계산행은 따스한 남쪽지방의 봄꽃소식도 보고

산행을 유쾌하고 안전하게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회장님을 비롯 총 4명은 B코스로

39명은 A코스를 예정된 5시간에 모두다 하산완료 하였지요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ㅎㅎ

*코스 : 접지채 - 삼거리 - 조계산정상(장군봉 884m) - 작은굴목재 - 송광사 - 송광사주차장

*산행거리 : 10 Km

*산행시간 : 5시간(휴식/간식포함)

회장님.....

갑자기 ....나 몸이 쫌......

후미로 가던 우리들은 당황스러워.....

B코스로 가신 3분을 태우로 가시는 버스 사장님께 전화를 드렸지요

회장님도 B코스에 합류하신다고..

@@@@~~

(버스에서부터 이상기류가 있었지요...

회장님께서 양위원님보고 B코스로 가지자고...ㅎㅎ

양위원님 왈

" 날 뭘로 보고...ㅎㅎㅎㅎ")

기념촬영 하시고

곧장 B코스로 합류하러 가신 회장님..ㅎㅎㅎ

참 잘하셨어요

하산길이 너덜길이었답니다...^^

산행도 좋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랍니다!~

쫀드기 먹기...ㅎ

추억소환..ㅎㅎ

초등학교시절에 먹던 그 맛을 느끼셨을까요?

(김한태님 쫀드기 찬조....ㅎㅎ 감사해요^^)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 추억속으로 풍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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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어느새 정상..ㅎㅎ

선두그룹은 하산하신 뒤...

정상이 좁아서 정상에서 단체사진을 담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부회장님 생각에 잠기셧어요

일단은 남은 사람끼리라도

단체사진을 담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지요

에구....

정상석을 가렸네....

그것도 제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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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

정상에서 몇발자욱 내려갑니다

남은 간식 모두 바닥내는 시간..ㅎㅎ

하산길이 좀 멀다는

배좀 채우고 가야겠죠.^^

배바위 전설 잠시 읽고 갑시다!~

배바위 전설에는 관심없고

사진이나 담고 갑시다!~

하산길에 조릿대가 참 많더라구요

우리는 작은굴 목재로 갑니다

총대장님의 귀여운 흔적따라

갑니다..ㅎㅎ

감사해요 총대장님^^

산속반상회라도 하는걸까?

오늘은 서두르는 사람 안계시니

마냥...ㅎㅎ

햇빛쬐고 있는 사람들 같아...

착한길...ㅎㅎ

넘 좋다!~

이제부터 너덜너덜 너덜길...

안전하게 하산하자고

군데군데 기원의 돌멩이들이..

소원을 비는걸까?

교장선생님 말씀 잘들어요

(이제부터 양박사님이라 부를께요...ㅎㅎ)

푹신한 낙엽이 양탄자처럼 깔려있네요^^

한태씨...ㅎㅎ

늘씬한 모델 한분이

 나타나셨네요..ㅎㅎ

고향마을처럼 푸근한 동네가 나왔네요

하산완료..

쭉쭉 뻗은 대나무숲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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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송광사는 한국 선종의 대수도 도량으로서 유서깊은 승보사찰이요

우리나라 대표 3대 사찰중의 하나입니다.

송광사는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제일 큰 절로 남아 있을 뿐만아니라

16명이나 되는 국사 배출과 함께 여러가지 보물 등의 문화재가

남아 있는 중요 사찰입니다.

계곡에 하트모양의 바위가..

ㅎㅎ

(일부러 만들어 놓은건 아닐까요??~~ㅎㅎ

인위적인 냄새가 폴폴)

봄의 전령사 매화꽃이....

역쉬 남쪽나라 맞네요

홍매화도 피었네요

매화향이 솔솔 은은하게 풍겨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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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풀이^^

유명한 벌교꼬막 정식으로 ^^

~~~영 상~~~

뒤풀이 영상입니다

산행후 점심식사는

꿀맛입니다^^

먹는 재미..정말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죠^^

아름다운 마무리는

처음의 마무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내려놓음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비움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용서이고, 이해이고, 자비이다.

-*법정스님 *-

* 찬조해주신분 *

이동순 총대장님의 고소한 미니건빵 45개

(다른날은 더 많이 찬조해주셨죠..

늘 찬조의 달인이십니다..ㅎㅎ)

조병복 회장님의 굵은 삶은 밤 ,

달달한 아이스크림 45개

(오늘 산행 독사진이 없으셔요..

태기산행때 사진으로 ..ㅎㅎ)

최승우 부회장님의 산행 안내도와,

 황산 안내도 각각 45장씩

(늘 컬러인쇄로 뽑아오십니다

오늘은 두장씩이나...^^)

 찬조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침 산행하기전 버스에서 방송으로 말씀 드려야 하는데..

마이크를 잡는게 왜 그리도 쑥스러운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