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들

2018.6.23 초딩친구들

코스모스13 2018. 6. 24. 17:42



단독주택 지나는길에 만난꽃

걸어가는 길이 꽃길이다

매일 차를 가지고 다니다 지하철 타러 걸어가다 발견한 꽃길.

내가 가는 인생길도 꽃길이길..

꽃이름이 궁금했었는데

카스에 올렸더니 이름을 알게되였다

기생처럼 이쁘다 하여

기생초란다..ㅎㅎ





쎌카 한컷..ㅎㅎ




접시꽃은 참 오랫만에 본다

이렇게 이뿌게 가꾸어놓은 주인 손길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한여름을 모두 담고 있는듯 큰꽃님이

주인마음처럼이나 넉넉해보여




영등포 신세계백화점앞에서

우리들은 만났다




친구들 기다리는동안





만나자마자

영등포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중국음식점으로 직행

갖은 요리를 시켜서 푸짐하게 먹으며 왕수다를

저녁까지 떠들어도 아쉬운 우리들














초등학교 일학년부터

6학년까지 쭈욱 2반만했던

 친구들

이런 인연으로

우리들은 부부동반 모임으로

발전하였다



참으로 오랫만에 만나는 우리들

두달전부터 예약하여 만났다

이번주에 모임이 네개나 있어서

참 바쁜 일주일이다





성숙이는 더 오랫만이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순수했던 그시절 그대로..

살이 조금 더 쪘네..




ㅎㅎㅎ

네 여인들은

쉬임없이 조잘조잘..




성숙이 먼저 보내고

우리들 셋만 남았네




저녁으로 먹은 메밀 소면국수

시원하고 맛있었다


돌아오는길은

큰딸아이 무궁화호 끊어 주어

8시에 집에 도착하였다


이제 3개월뒤에 만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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