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아이 생일날 아침
갑작스레 생일상을 차려주기로 하여
아침부터 미역국 끓이고
부추전하고
계란말이하고
ㅎㅎㅎㅎ
녀석이 맛나게 먹어주어 고마웠다..ㅎㅎ
그리고 갤러리아 백화점에 갔다
녀석...
원피스 하나 사주고
내 원피스도 두어개 샀다
ㅎㅎ
녀석..
벌써 서른살..
녀석이 받은 기프티케익이 많아서
녀석이 케익을 직접 골라왔다
일단 생일축하 케익을 자르고
저녁은 아빠가 사주었다
녀석이 삼겹살을 먹자고 한다
둘째딸아이만 바빠서 참석 못하고
사위랑 아들
그리고 우리부부와 큰딸아이
함께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다
후식으로 냉면을 먹고..
큰딸아이 생일이 이렇게 지나갔다
이제 결혼도 하고
둘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참 예뻐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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