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9일 구리 코스모스

딸아이랑 갑자기 시간이 맞아서

데이트를 하기로 하였다

티비에서 구리 코스모스축제 한다는 뉴스를 들었는데

딸아이가 흔쾌히 함께 놀아주기로 하였다..ㅎㅎ

일단 점심을 먹고

한정식...

싸고  맛도 있었다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어서 잠시 기다렸다는..ㅎ

음식은 정갈하고

맛도 있어서 배고팠는데

정신없이 먹었다

누룽지까지

박박 긁어서 먹었다..ㅎㅎ

점심식사후 정원.

정원에서 원두커피한잔..

아메리카노..ㅎ

딸아이가 이렇게 자꾸만 사진을 담아주네..

쎌카도 담고

우리모녀 닮은골..ㅎ

녀석

한창 피어오르는 청춘이다

구름이 너무 예뻐

반짝이는 물빛

가로지른 한강다리

멋스러워......

평일인데두 주차장에는 빈자리가 거의 없다

우리들처럼 갑자기 쉬는날인가봐~.........ㅎㅎ

푸른하늘에 휘날리는 태극기........

꼭 가을운동회 기분...

앞줄에는 노장불패 남성분들

뒤에는 여성분들

참 멋져보이시는 노년들이시다

(멀리서 볼때는 젊은 사람들인줄 알았다 하지만 옆에서 보니 희끗희끗 흰 머리칼... 건강미가 넘쳐나신다)

행사준비하는듯.

의자도 많이 늘어놓고

뙤약볕에

정신없이 일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일단은 해바라기가 반긴다

닥종이꽃??

백일홍이 얼마나 키가 큰지......

잘 가꾸어놓은 백일홍 꽃단지........

다시 해바라기 군락지가 나오고

어린시절 운동회할때

학교 교단에서 많이 보았던 꽃들이다

이름이 있었는데........

까먹었다

노랑 백일홍  군락

할머님들께서 사진담느라 바쁘시다

난장이 백일홍 군락

닥종이 꽃 군락지

내 사랑스런 큰딸

언제나 고마워^^

이제부터 오늘의 주인공

코스모스 군락지

에구구 예뻐^^

귀여운척..ㅎㅎ

이쁜척..ㅎ

딸랑구와^^

찍고 또 찍고..

ㅎㅎㅎ

이곳이 시작지점이었는데..

사진이 뒤죽박죽이다

딸아이와 각자 찍어서 올리려내......ㅎㅎ

청춘이 좋다!!~

찍지 않으려는걸

자구만 불러 세웠다..

ㅎㅎㅎ

쎌카..

사랑해 내딸..

쎌카봉 아쉬워...

강변에서 하염없이 앉아 망중한 즐기는 사람들..

우리는 갈길이 바쁘니 쎌카 몇장 더 담고 가자!~

바람에 머리칼이 난리는것도

그런대로 분위기 좋은걸...ㅎㅎ

원두막에 앉아 있는  사람들 간식타임..ㅎㅎ

우리는 이제 여기까지 담고 가장..ㅎ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