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강원도 양구 DMZ 펀치볼 둘레길. 제4땅굴견학 .한반도 정중앙 인증(첫번째)

강원도 양구 DMZ 펀치볼 둘레길 가는날.......

새벽 4시30분 아산시청 출발

오랫만에 일찍 일어나 부지런을 떨었죠

버스에 타자마자 부시시한 눈을 감고 잠에 빠져들었는데

불현듯 눈을 뜨니 차창밖으로 안개속에서 태양이 떠오르네요

아주 환상적인 일출을 보면서 기분좋은 하루 시작입니다

여기가 어딜까요?

꼭 사진관같죠...

아침일찍 일어났지만 아름다운 여인들의 미소는

찰칵 하는순간 살아나죠......

(이곳은 어딜까요??  ~~~쉿!~비밀....

아주 소중한 공간입니다 ㅎㅎㅎ)

춘천을 지나 안개낀 산자락 아래 아름다운 도시가

휙휙 지나갑니다

하늘은 눈을 뗄 수 없을정도로 신비로운 모습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았어요

기억나시죠

저 운해..........ㅎㅎㅎ

몇컷을 찍었는데 달랑 한장 건졌습니다

드뎌 양구......

천안에서 출발 3시간30분 걸렸습니다

작은 광장에 덩치큰 동상..

젊은 군인 같은데 ......

묘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우선 단체사진을 찍어봅니다

그리고

신입회원님 인사하십니다

앞으로 우리산악회

자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회장님은 큰 카메라 드시고

이곳저곳 담으시느라 여념이 없으시네요

준비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회장님

국토분단의 나라 최북단

의미있는곳 트레킹

안전하고

즐겁게

화이팅 하시자구요^^

모자와 썬그라스

오늘 트레킹하고 딱 이십니다

표정도 자신만만 하시고

총만 들면 장군포스 나오십니다

(한우님 달콤한 포도 잘 먹었습니다 ^^)

미소가 멋지신 재국님

그쵸^^

그래요

한우님 모습 넘 멋져요

오늘 북쪽사람들

꼼짝 마라!~

이상일 위원님도

맞 짱구 치시네요~

오늘의 여전사 포스

밍이님..ㅎㅎ

다정스런 두분

자주 함께 나오시길 바랍니다^^

국방색 바지

오늘 컨셉 딱이시네요..

누구 포즈가 젤로 멋지실까

내기라도 하듯...

아리따운 님들..^^

DMZ펀치볼 둘레길

산행지로 올려주신 최대장님

멋진 리딩 기대할께요^^

멋진 모습으로 차려입으신

황언니 기대가득...^^

(산행은 언제나 설레이죠.......ㅎㅎ)

총대장님 각오가 남다르신듯

심각하신 표정

(오늘은 아무일 없겠지......)

우리를 안내해주실 숲체험 지도사님

열심히 귀 기울여 경청하시는 우리 회원님들..

우리가 갈 길은

오유밭길 입니다

(최근에 오픈했답니다)

준비운동 합니다

운무가 서서히 걷히고

산뜻한 산야가 선명하게 나타나네요

이곳은 구름도 더 선명하게 보이는듯합니다

한참동안 아스팔트길을 올라갔지요

삼십여분쯤 걸었을가요?

사과 과수원길도 지나고

(컹컹 바리톤으로 짖던 덩치큰개가 인상적이었죠

겁이 많은 녀석 단체손님이 오니까 슬슬

뒷걸음질쳐 집으로 들어가던 모습 생각나네요..ㅎㅎ)

드뎌 숲속 오유밭길이 나타나네요

청정지역..

흙바닥은 기름지고

폭신폭신한 흙길이 참으로 좋은 느낌입니다

회원님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어요

청정지역 숲속

공기를 듬뿍 마신 우리님들

얼굴에 환한 미소와

힘이 용솟음 치는듯

신바람이 나셨네요..

타잔이 줄을 타고  다닐듯

깊은 숲속입니다

그쵸 언니...^^

숲속에서

잠시 숲해설가님 설명이 이어지네요

지뢰.....

이곳에서 한장 찍어주세요..ㅎㅎ

맛있는 간식시간..

시원한 캔맥주

막걸리

담근주..

갖가지 과일들..

(박희영님 노랑가방속...ㅎㅎ

시원한 캔맥주가 들어있었답니다....시원하게 얼린 물도 같이 넣어서

완전 시원한 캔맥주...저도 한잔 얻어먹었는데....

숲속에서 먹는 캔맥주....짱이었습니다^^)

11시~~

간식을 많이 먹었는데....

점심시간이 11시30분이라네요

5분만 가면 점심식사할 장소가 나온다고

우리는 쉼터에서 30분동안 휴식을 취합니다

30분동안

그냥 있을 우리가 아니죠..

찍기놀이..ㅎㅎ

가방에서 무얼 꺼내는걸까요??

(부시럭부시럭...ㅎㅎ 머루담을 비닐봉지..ㅎㅎ)

여성동지들의 우상

재국님

날다람쥐가 되셔서

머루를 따주시네요

여인들은 주워담기 바빴죠

이틀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먹으면 달콤하답니다

저도 두어주먹 주워다가 식탁에 고이 모셔놓았습니다

ㅎㅎ

쉬는시간

참으로 알차게 보내시는 우리님들

멋진 사진 담으시는 푸른숲언니

잠시 모델이 되어주시네요..ㅎㅎ

물봉선도 담아봅니다

노랑색도

흰색도 있었는데..

시간관계상 빨강색만 델꼬왔어요..ㅎㅎ

어디서 나타나셨을까요?

숲속 요정들같아요

그쵸^^

싱그럽고

요염하고

멋스러운 님들..

(참.....정원언니 오랫만에 나오셨네요...넘 반가왔어요

앞으로 자주 뵙게 되시기를...ㅎㅎ)

나비가

엉겅퀴 가시 무섭지도 않은가봅니다

엉겅퀴꿀 맛나게 먹네요..

제 짝꿍입니다

우리는 오며가며

만리장성을 쌓았답니다..ㅎㅎ

금마타리

씀바귀

이슬머금은 아이가

참 싱그럽죠

벌개미취......

그리고

우리는 숲밥을 먹으러 갑니다

정원언니 찬조 감사합니다

덕분에 뒤풀이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도로가에 밥차가

숲밥 뷔페를 차려놓았습니다

갖은 산나물

건강식품으로 열가지도 넘는

반찬이 나왔어요

너무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출처 : 천안아산토요산악회

글쓴이 : 카페이사(최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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