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도봉산(739.5m)

코스모스13 2016. 4. 9. 21:53

도봉산은 ~~

서울 북쪽 도봉구와 경기도 양주 경계에 있는 산이다. 높이는 739.5m이며, 가장 높은 봉우리는 자운

봉()이다. 북한산()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서울 북단에 위치한다.

 우이령(:일명 바위고개)을 경계로 북한산과 나란히 솟아 있으며, 북으로 사패산이 연이어 있

다. 면적이 24㎢로 북한산의 55㎢에 비해 등산로가 더 조밀하며, 산 전체가 큰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자운봉·만장봉·선인봉·주봉·우이암과 서쪽으로 5개의 암봉이 나란히 줄지어 서 있는 오봉 등 각 봉

우리는 기복과 굴곡이 다양하여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그외 도봉산의 능선을 이루는 칼바위, 기차바

위, 해골바위, 피바위 등 재미있는 이름의 바위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그중 선인봉은 암벽 등반코스

로 유명하다.

동쪽으로 서울과 의정부 간의 국도, 서쪽으로 구파발()과 송추()의 간선국도가 통하여 교

통이 편리하다. 도봉산의 3대 계곡은 문사동계곡, 망월사계곡(원도봉계곡), 보문사계곡(무수골)으로

서 이 계곡들이 바로 산행기점과 연결되는데, 도봉동계곡·송추계곡·망월사계곡·오봉계곡·용어천계

곡 등도 유원지로 개발되어 수락산()·불암산() 등과 함께 좋은 등산코스를 이루고 있다.

도봉산의 대표적인 등산로는 도봉산역에서 도봉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인데 도봉서원을 지나 약 1km

를 더 오르면 도봉산장이 나오고 이곳에서 다시 1km를 더 오르면 정상에 도달한다. 도봉서원을 지나

면서 부터는 거북암, 마당바위 등 많은 등산로 갈림길이 있다. (산행공지에서 발췌)






서울 두번째 산행하는날...

도봉산은 워낙 유명한지라 기대가득 안고 출발합니다


코스 : 망월사역 - 망월매표소 - 심원사 - 두꺼비바위 - 다락능선 - 자운봉 - 신선대- 마당바위 -

천축사 - 도봉서원 - 도봉매표소 - 도봉공영주차장





들머리입니다

북한산 둘레길도 가보고싶은 생각이 살짝 ..ㅎㅎ




아름다운 살구꽃이 반겨주네요




연분홍 진달래가 입구부터 아름답습니다




봄내음 가득한 도봉산으로 gogo~



안녕하세요...

오늘산행 기대만발입니다.........

두손모아 안전산행 기원드립니다^^




연두잎이 싱그럽네요...

재잘재잘  이야기꽃이 한창 무르익어가네요





싱그런 연두잎새들 손짓하는 봄....

진달래와 조화를 이루는 산...

푸르름이 서서히 짙어가네요





이제 단체사진 찍고 가야죠^^




두번은 기본이죠^^





눈이 즐거워...

발걸음도 가볍고

어느새 저만치 올라가시네요~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쫒던

어린시절~~♬♪~~~







흥얼흥얼 콧노래가 절로 나오네요




와우!~

신바람 납니다~





여기까지 계속 오르막..

처음부터 땀이 나네요~

잠시 물도 마시고

숨고르기 합니다





ㅎㅎㅎ

싱글벙글...

웃는모습은 참 보기좋죠^^





내색시도 델꼬 올걸....

너무 좋다!~





정말 좋네요~




여인의 미소는 꽃보다 아름다워~

그쵸^^




네 맞아요^^



정말요~~^^

감솨^^




암릉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진달래꽃밭은 끝날줄을 모릅니다



이제부터 시작인걸요~



넵^^




우리 다같이 서봐요~





헐~~

내짝인디...ㅎㅎ




알아요...ㅎㅎ





우리 인증한번 합니다~


(태양의 후예 따라하기도  합니다...ㅎ)






진달래에 반합니다~




여길봐도





저길봐도



온통 진달래밭...



눈길이 머무는 곳마다



진달래꽃이 발길을 붙잡네요~





발길이 안 떨어져

우리는 또 한장..ㅎ




진달래꽃밭에 파묻힌 여인들...




발걸음이 더디고..





쎌카도 찍고~~

신바람이 납니다





와우!~




진달래꽃밭이 끝날즈음..

심심할가봐

암릉길이 나왔죠^^






저멀리 멋진

조망도 보고





두꺼비 바위~~

(옆에서 찍어야 제대로인디...아쉽)





그러는사이

바위에서 비상하듯

멋진포즈 탄생하는순간...




부러운듯 여인들이 모여듭니다



우리 다같이 즐기자구요



깔깔깔..

여인들의 웃음소리가

온통 계곡에 메아리집니다




다시 진달래 꽃밭이 나타나고




여인들은 또 다시 꽃이되어 나타납니다



암릉타는 모습도 여유롭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힘차게 밧줄을 타고

올라옵니다





밧줄타는 모습이

리드미컬합니다




회원님들이 훨훨 날아오르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다 보시는 회장님 눈길이

마냥 푸근하십니다




오늘 안전산행은

문제 없겠죠~



당근이죠~~




염려 붙들어 매시죠^^



아름다움에 취한듯

대답하는것도 잊은 하늘바다님



말이 필요없지요



두말하면 잔소리죠



알면서....ㅎㅎ



난.......

.진달래 향기에 취했다구요




나보기가 역겨워

♬♪♩~~




가실때에는

♬♪♩~~




사뿐이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




노래 부르는 사이

여인들이 이상합니다



여기저기 진달래꽃

가지를 꺽어서

신바람 난듯...

난리 법석이 났어요~

(쉿....젤루 허약한 아이들을 꺾었어요..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ㅎㅎ)





그만들 놀고 어서 올라들 오시요..

(여인들 노는 모습을 보다못한 양위원님

한마디하십니다)





문어바위라 이름지을까..

부엉이 바위라 이름지을까..

고민하다가

걍...사진찍어 올려요..ㅎㅎ




어이..친구~~





뭣들하는겨....

이제 으스스해지네.......




부회장님 포즈를 보니

심상치 않네요...

이제부터 시작인가요?





정신들 바짝 차리시고

싸게싸게들 올라가시기요^^





안전제일





또........







또 또 ~~





또 또 또~~

안전제일~~




우리들 잘하죠^^

ㅎㅎㅎ




사랑합니다~

(우리는 여기가 Y계곡인줄 착각했어요...ㅎㅎ)



여기도  아니고...



이건....



예행 연습이라고나 할까..



정신들 바짝 차리시고

연습에 잘 따라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여기가.......Y계곡이 아니랍니다



아직...

견딜만 하쥬...ㅎㅎ




걱정할꺼 없을듯요..



이정도쯤이야 암것도 아닌디......



에궁..차라리

Y계곡을 모르시니

다행ㅎㅎㅎ

 미리부터 겁 먹을 필요 없잔아요...

ㅎㅎ




얼떨결에 올라가는게

더 낳을지도 모르죠..

그쵸



이 꽃이름 아시는분..

백경님...

이 꽃이름

이름표좀 달아주세요..

(바위틈새 비집고 살포시 피어난 노랑꽃...

귀한 들꽃이라 밟지않고 다들 피해서 가시네요..

이 꽃 보면서 밍이님이 백경님께 물어보라 하네요..ㅎ)









화이팅 하자구....

걱정하지마..

내가 있잔아...ㅎㅎ




아직도 안개는 걷히지 않고



기온도차갑습니다

그래설까

계속 따라오던 진달래가 자취를 감추고

꽃망울만이 여기저기 눈에 띄더라구요





귀한 바위에

이름을 ...에구........




이제부터

그 유명한 Y계곡 시작입니다





단단이 각오들 하셔야 합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시작푸터 범상치 않은 기운이 감도네요



뿌연 안개로 저기 아래 낭떠러지가

보이지 않는게 차라리 더 낳을지도 모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여유만만...ㅎㅎ





조심조심 내려가면 걱정할거 없어요..




어머나!~



저쪽 건너편까지 가신분들 보니

슬슬 걱정이 밀려옵니다



하지만 카메라만 들이대면

여유로운 표정..ㅎㅎ




사질 좀 무섭기도 했다우...

하지만 누가 대신해줄수도 없는일..




성취한 기쁨..

이렇게 좋을수가...ㅎㅎ




스릴만점인  Y계곡

건너왔다는 기쁨을 만끽 하시는 회원님들



얼굴에 자신만만한 표정들...

저 자신도 뿌듯했답니다






친구야

여기서 인증좀 하자궁




그래요....정말 뿌듯합니다

인증해야죠^^




컨디션이 안좋은데두 불구하고

완주해준 울신랑..

고마워^^ㅎㅎ

수고했어요

(토닥토닥)





도봉산 정상...ㅎㅎ




병복님..

신선대 다녀오시는길에..




신선대 다녀와서

점심식사하고 하산했습니다




하산길~~




마당바위에서




ㅎㅎㅎ

홧팅!~




얼떨결에 우리 따라서 내려오신 병복님..










하산은 다람쥐처럼 빠르십니다

(천축사 생략하고 걍 하산했습니다)







하산길에도 진달래밭이 이어집니다





화장실 앞에도

이렇게 멋진 바위와 꽃님들이 멋지게 장식해줍니다





진달래 축제에 온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벗꽃님도

흰목련과 앙상블을 이루어

 사진담는데 들러리를 멋지게 서주네요...ㅎ






하산길도..

꽃길이 흐드러집니다



선두조 모두 모여라!`




하산 완료지점 얼마 안 남았나봐요

다들 편안한 얼굴들이네요



산토끼 같은 총무님 ㅎㅎ



오늘산행 너무 좋죠^^






얼굴에 화색이 돌아왔어요..ㅎㅎ

건강이 젤 중요하단걸 다시한번 느낀 하루






이렇게 웃어주니

얼마나 기쁜지요..

모든님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님

오늘하루도 수고많으셨어요..^^




매표소 입구

지붕위에도 새싹이 파릇파릇..





후미조 기다리시는동안




즐거웠던 산행을 생각하면서

(이렇게 멋진 산행 진두지휘하신 정칠영 회장님과 산행리딩 깔끔하게 해주신 임태성대장님을 비롯

요소요소에서 안전산행 위하여 리딩해주신 대장님 임원진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회원님들을 기다립니다





인형같으신 여인들..

누가 인형인지

누가 사람인지..ㅎㅎ

숨은그림찾기 하듯...즐거운 표정에

웃음이 절로 납니다






즐거운 회원님들 표정에



오늘 산행의 즐거움의 깊이가 짐작이 가네요..




멋진남자에

마네킹이 되어버린 하늘바다님..

서방님이 알랑가 몰러..ㅎㅎ





뒤풀이^^

파전에 두부김치..

환상궁합 시원한 막걸리

암릉산행의 피로를

말끔히 날려줍니다^^























오후 6시30분

아산시청에 도착하니 아름다운 꽃님들이 반겨줍니다


오늘 도봉산행 어떠셨나요?

진달래 축제 다녀온듯

멋진 암릉산행 다녀온듯

꿈길을 거닐다 온듯

안개속에 쌓인 도봉산에서

우리는 맘껏 웃으며

행복가득 안고 돌아왔지요

태어나서 젤루 멋진 암벽타기 Y계곡의 스릴은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천아토의 멋진산행 씨리즈는

언제나 가슴설레게 합니다


다음은 강화 고려산

진달래화원으로 모실께요^^